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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을 확정 짓는 극적인 결승골에 아이슬란드 캐스터가 이성을 잃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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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축구 해설 '레전드'가 나왔다.

주인공은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Síminn'에서 축구 중계를 맡고 있는 'Gudmundur Benediktsson'다.

그는 UEFA '유로 2016'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이슬란드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종료 직전(후반 49분) 승리와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자 말 그대로 이성을 잃고 말았다.

이 골은 아이슬란드의 유로 대회 역사상 첫 승리와 사상 첫 16강 진출을 결정 짓는 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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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한 번 들어보자.


우리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그가 얼마나 기뻤는지 쯤은 충분히 알 수 있다.

ABC 뉴스의 번역에 따르면, 그의 멘트는 다음과 같았다.

예! 예! 예! 예! 예! 예!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가 16강에 갑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영어 번역문을 올렸다.

"전부 비어있어요! 엘마 (비야나르손)! 혼자인가요? 세 명 대 두 명! 에미! 박스 안쪽으로! 박스 안쪽으로! YEEEEEEES! YEEEEEEES! YEEEEEEES! YEEEEEEES! YEEEEEEES! YEEEEEEES!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가 16강에 갑니다! 오스트리아를 이겼어요! 목이 나갔는데 상관 없습니다! 우리가 진출했어요! 트라우스타손! 그대로 집어넣었어요! 아이슬란드 2, 오스트리아 1! 엄청난 순간입니다! 엄청난 순간이에요! 주심이 경기를 끝냈어요. 살면서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어요! 트라우스타손이 아이슬란드의 유로 대회 첫 승을 안겨줬습니다! 한 번도 안 졌어요. 한 번도요! (1승2무) 승리는 처음입니다! 아이슬란드가 오스트리아를 2대1로 물리쳤습니다! 와줘서 고마워요 오스트리아!!"

방송국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동영상도 살펴보자. 주체할 수 없는 승리의 기쁨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는 이번 유로 2016 예선전을 거치며 열광적인 중계로 국제적인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한편 아이슬란드는 16강에서 잉글랜드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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