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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발표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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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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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가 금명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두 후보지를 놓고 입지 선정 용역을 벌여 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관계자가 전날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신공항 담당자들은 전날부터 서울 모처에 모여 용역 결과 발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온종일 외부와의 연락을 끊었다.

국토부는 불필요한 오해와 정치적 입김을 막기 위해 용역 결과를 받는 대로 지체 없이 발표하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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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ADPi의 정부 보고, 발표 준비 등을 거쳐 22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정가 안팎에서는 시간을 더 지체하지 않고 21일 전격적으로 발표할 수 있다는 설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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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이 16일 오후 부산 영도다리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 앞에서 '가덕신공항 유치 챌린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ADPi로부터 보고를 받고 발표 준비를 하다 보면 하루 이틀 내로는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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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 회원이 '하늘길이 살길이다'고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있다. 이날 남부권신공항추진위는 대정부 건의문을 건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했다.

국토부는 사전 조율 등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일정을 미리 예고하지 않고 '긴급 발표'하는 형식으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연구용역 결과는 객관성 확보 차원에서 ADPi가 직접 발표한다. 국토부는 발표장에 배석하되 결과와 관련해서는 나서지 않고 향후 추진 계획 등 보충 설명만 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내용에는 그동안 논란이 된 평가 기준과 배점, 가중치 등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가열된 유치 경쟁과 비방전, 정치권 입김 등이 겹치면서 지역 여론이 들끓는 탓에 밀양과 가덕도 중 어느 곳이 선정되든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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