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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 4.5일 근무는 한국에 이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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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TOURIST KOREA
Chinese tourists make a toast with canned drinks and fried chicken pieces during an event organized by a Chinese company at a park in Incheon, South Korea, March 28, 2016. REUTERS/Kim Hong-Ji | Kim Hong-Ji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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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내수 진작과 여가 소비 장려를 위해 공식적으로 주 4.5일 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그에 따라 국경일이나 긴 주말에만 한국을 찾던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이 1년 내내 한국 관광을 와 한국에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8월에 국무원이 관광업과 내수 촉진을 위해 매주 2.5일을 쉬게 해야 한다는 공문을 각 지방 정부에 보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가정은 과장이 아니다. 유력지 센다이콰이바오의 6월 14일 보도에 의하면 10여 곳에 가까운 지방 정부가 4.5일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한다. 특히 경제 규모가 큰 저장성과 광둥성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장쑤성을 비롯한 서너 곳도 호의적인 입장이다. 이는 31개 성 중 거의 절반이 4.5일제를 도입할 태세라는 의미다. 올해 말 내지 내년 초에는 4.5일제가 전국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보인다.

중앙 및 지방 정부가 4.5일제를 법제화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들은 상황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다. 4.5일제를 도입하지 않는 기업이 처벌 받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형성되고 나면 기업과 정부 조직들은 추세를 따를 수밖에 없다. 4.5일제가 실현될 경우 관광과 내수가 진작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유커의 단기 해외 여행 역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 1년 내내 요커들이 한국을 찾게 될 수 있다. 중국 아쓰다얼 여행사의 쉬밍 사장은 “단기 해외 여행으로는 한국만한 곳이 없다. 4.5일제가 내년에 도입되면 한국을 찾는 중국 여행자들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관광 업계는 유커들을 끌기 위한 새 전략을 도입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허핑턴포스트US의 China Heading for a 4.5 Day Work Week, S. Korea Expected to Benefi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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