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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가 알프스의 역사를 3D로 볼 수 있는 놀라운 지도를 공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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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S
Getty Images/Brand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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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가 알프스 빙하의 시기별 모습 등 자연 지리뿐 아니라 도보여행 코스, 골프장, 맥주 양조장 등 다양한 인문지리 정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지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환경국은 20일(현지시간) 베른에서 3차원(3D) 기술을 반영한 온라인판 스위스 아틀라스(www.atlasderschweiz.ch)를 공개했다. 지도 제작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베른 대학이 참여했다.

지도는 수백 년에 걸친 거주 지역의 발전 모습, 물의 순환, 물 부족 지역 등 지리 정보를 3차원으로 보여준다. 환경 관련 부서뿐 아니라 연방 기관에서 만들어진 지리 관련 정보를 모두 담았다.

온라인에서 내려받는 입체지도라는 점에서 구글 어스와 비슷하지만 빙하, 지진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빙하의 변화 과정, 지진 발생 역사 등을 입체적으로 불 수 있는 점이 다르다.

alps

도보여행 코스를 선택하면 길이와 난이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골프 코스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가 활성화되는 등 생활 정보까지 담았다. 맥주 양조장의 위치와 연간 생산량 등도 확인할 수도 있다.

스위스 정부는 "이번 지도 개발로 공간정보를 시각화하는 기술에서 선두에 설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인문지리 정보를 함께 담아 1965년 출판된 스위스 아틀라스는 600스위스프랑(현재 가격 72만원)에 무게만 10kg이 넘었다.

당시 한스 페테르 추디 대통령은 서문에서 "스위스 영광스러운 지도 제작 전통을 잇고 스위스의 청사진을 다른 방향으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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