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Korea kr

‘스튜어트 6승·이종욱 쐐기포' NC, LG 꺾고 12연승 질주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NC 다이노스가 선발투수 스튜어트의 무실점 투구와 이종욱의 쐐기포에 힘입어 6월 무적행진을 이어갔다.

NC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8차전에서 3–0으로 승리, 12연승을 질주했다. 스튜어트가 7⅔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와 함께 마운드를 굳건히 지켰다. 그러면서 스튜어트는 시즌 6승을 올렸다.

the

NC 타자들은 1회초 집중력을 보였다. 이종욱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든 뒤 나성범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천금의 1점을 올렸다. 그리고 9회초 이종욱의 투런포로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종욱 나성범 김태군은 2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2위 NC는 시즌 전적 38승 19패 1무를 기록했다.

반면 LG는 류제국이 6⅔이닝 1실점으로 활약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6패를 기록했다. 꾸준히 2사후 득점찬스를 만들었지만, 끝내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며 1점도 뽑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3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전적 27승 30패 1무가 되면서 5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NC는 1회초 첫 공격부터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리드오프 이종욱이 2루타를 날렸고, 1사 2루에서 나성범이 류제국의 패스트볼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어 테임즈의 우전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으나, 손시헌이 삼진을 당하며 추가점은 실패했다.

이후 경기는 양 팀 선발투수가 굳건히 마운드를 지키며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류제국과 스튜어트 모두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투구를 펼쳤다. 류제국은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골고루 섞으며 완급조절로 NC 타자를 압도했다. 2회부터 6회까지 득점권에 주자도 놓지 않으며 맹활약했다.

스튜어트도 최고구속 149km 강속구에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를 자유롭게 섞어 던졌다. 2회와 4회, 그리고 6회에 실점 위기를 마주했지만 위기마다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the

LG는 6회말 히메네스가 중전안타를 친 후 2루 도루에 성공해 1사 2루 동점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병규가 1루 땅볼, 손주인이 3루 땅볼로 물러나 0의 침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자 NC는 8회초 나성범의 좌전안타와 테임즈의 볼넷으로 1사 1, 2루로 추가점을 노렸다. 하지만 LG는 신승현을 투입했고, 신승현은 이호준을 헛스윙 삼진, 박석민도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서 탈출했다.

LG는 8회말 2사후 정성훈의 몸에 맞는 볼과 히메네스의 내야안타로 다시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병규가 김진성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에 그쳐 또 기회가 무산됐다.

결국 NC는 9회초 김태군이 우전안타를 친 후 이종욱이 우월 투런포를 터뜨려 승리에 다가갔다. 9회말 임창민이 마운드에 올라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