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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돔 덕분에 콘돔이 또 한번 진화했다(사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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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은 더 얇고 튼튼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피임은 확실하게, 하지만 섹스의 만족도는 높게. 이제 더 얼마나 진화할까 싶은 콘돔이지만, 또 한 번의 진화를이룬 콘돔이 나타났다.


‘매셔블’이 소개한 이 콘돔은
스웨덴의 성인용 생활용품 제조기업인 ‘LELO’가 개발한 것이다. 이 회사는 ‘성인용품업계의 애플’로 불린다는데, 이들이 새롭게 개발한 콘돔의 내구성을 보면 정말 혁신에 가깝다.

이 콘돔의 이름은 ‘헥스’(HEX)다. 보도에 따르면, LELO의 엔지니어들은 이 콘돔 개발에 투입한 시간은 약 7년이다. 이들의 모토는 “새로운 소재를 찾지 않는다. 대신 구조를 혁신한다”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이 찾은 건, ‘정육각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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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스 콘돔의 모양은 일반적인 콘돔과 같다. 하지만 표면에는 모두 350개의 정육각형 무늬가 있다.

“벌집이 그렇게 생긴 이유, 그리고 뱀의 비늘이 그렇게 움직이는 이유에서 착안했다. 정육각형은 강하고, 대칭적이고, 완벽한 모자이크를 만들 수 있다.” LELO의 설립자인 필립 세딕은 이렇게 말했다. “그래핀(Graphene, 흑연의 한 층. 육각형 그물처럼 배열되어 있는 나노 물질)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얇고, 가장 강한 물질이죠. 그 이유도 정육각형에 있습니다.”

수많은 정육각형 무늬로 만든 덕분에 이 콘돔은 어느 쪽을 잡아당겨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위에서 보듯이, 바늘로 뚫어도 무늬 하나만 터질뿐 전체 콘돔이 터지지 않는다. 무늬는 콘돔 안쪽에 있는데, 이 무늬 덕분에 콘돔이 빠지지도 않고, 성기와 함께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두께는 0.045mm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