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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소득 10대 여성들에게 생리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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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소득 10대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예산 5억원을 투입해 만 10∼19세 저소득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소녀돌봄약국과 가출청소년쉼터 등 돌봄 사각지대 청소녀들이 이용하는 850곳에 생리대를 우선 비치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녀 2만7천279명의 신청을 받아 거주지로 하반기 5개월분 생리대(1개월에 18개들이 2팩)를 배송한다. 연합뉴스 6월 15일 보도

서울시가 저소득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을 마련한 것은 한국에서 생리대 가격이 유독 높기 때문이다. 2004년 여성단체의 노력으로 생리대 부가세 10%가 면세됐으나, 유한킴벌리가 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하는 독과점 구조 탓에 생리대 가격이 매년 꾸준히 올랐다.

평균 월 생리대 구매 비용은 2~3만 원인데 이 돈을 감당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15~19살)이 6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청은 이달 말부터 가능하며 배송은 8월부터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대는 생리대 지원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민간 참여로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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