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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집단 성폭행범에게 인도 법정이 선고한 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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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월 14일, 인도 뉴델리의 코노트 플레이스 근방에서 9명의 남성들이 길을 물어본 관광객을 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이들은 관광객을 후미진 곳으로 데려가 1,000루피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빼앗았고, 성폭행을 했다. 당시 이들은 기소되었는데, 9명 중 1명은 지난 2월 재판도중 사망했고, 8명 중 3명은 18살 이하의 청소년이란 이유로 소년원에 들어갔다고 한다.

gang rape of a danish woman

그리고 최근 나머지 5명이 재판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재판을 담당한 인도 법정은 이들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모두 23세에서 30세 사이의 남성이라고 한다.

gang rape of a danish woman

인도에서는 지난 2012년 뉴델리 시내버스에서 한 대학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숨진 사건이 발생한 이후, 성폭력 사건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 2015년 11월에는 승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우버택시 기사에게도 종신형이 선고된 바 있었다. 하지만 CBS 뉴스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에도 많은 인도 여성들이 체감하는 '안전'은 여전히 달라진 게 없는 수준이다. “일상적인 성적 모욕과 폭력이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았고, 새로운 법도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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