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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지선언에 대한 트럼프의 비난에 답한 클린턴의 이 트윗이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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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TON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gestures as she greets supporters at a presidential primary election night rally, Tuesday, June 7, 2016, in New York. (AP Photo/Julio Cortez)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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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도널드 트럼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힐러리 클린턴 지지선언이 영 못마땅했던 것 같다.

"오바마가 방금 부정직한 힐러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어. 오바마 4년 연장을 원하는 모양인데,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고!"


클린턴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팀(본인이 직접 올린 게 아니다)은 오바마의 지지선언으로 자신감에 충만해있던 걸까?

그들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아주 심플하게.

"계폭이나 하세요."


일단 여기까지 중간 승패를 가리자면, 분명한 승자는 힐러리 클린턴이다.

트럼프의 트윗은 고작 2만4000번 가량 리트윗된 반면, 클린턴의 트윗은 30만2000번 넘는 리트윗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최다 리트윗 기록이다.


버즈피드의 '분석'에 따르면, 클린턴의 이 트윗은 그야말로 역대급 히트작이었다.

무수히 많은 막말과 차별적 발언으로 가득한 트럼프의 트윗 중 최다 리트윗을 기록한 트윗은 '8만5949'에 불과했다.

버즈피드는 버니 샌더스와 밋 롬니의 트윗 등을 분석한 결과, 클린턴의 이번 트윗이 오바마의 '역대 최다 리트윗' 기록에 다음가는 '역대급' 트윗이라고 결론 내렸다.

물론, 버락 오바마의 최다 리트윗 기록은 재선에 성공한 이후인 2012년 11월7일에 올라온 이 놀라운 트윗이 작성했다.


클린턴의 이 역대급 트윗이 놀랍기만 한 건 아니다.

와이어드는 "이 트윗은 클린턴 캠프 입장에서 일종의 터닝 포인트일 수 있다"며 "클린턴 캠프가 트럼프의 그 모든 공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적었다.

한편 불의의 일격을 당한 트럼프는 곧바로 다음과 같이 반격했다.

823명이나 되는 스탭들이 그걸 생각해내는 데 얼마나 걸린 건지, 아 그리고 클린턴이 지운 이메일 3만3000개는 어디에 있는지?"


사실 트럼프의 이 트윗은 10만번 넘게 리트윗 됐다. 역시 개인 최다 리트윗 기록을 갈아치운 것.

그렇다. 어쩌면 이제 막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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