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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은 반기문이 '결심을 굳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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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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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연합뉴스 6월9일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지난 5월28일 '반 총장과의 지독대'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느냐"는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지인들과의 만찬 모임에서 질문에 "단단히 결심을 굳힌 것 같더라"고 답했다고 한 참석자가 연합뉴스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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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다른 참석자는 "김 전 총리가 좀처럼 입을 안 열었지만, 반 총장이 '결심을 굳혔다'는 김 전 총리의 전언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반 총장이 대권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해석됐다"고 말했다.

당시 회동은 '비밀얘기'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반 총장의 '뉘앙스'가 심상치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미 반 총장의 대선 출마는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반 총장은 말을 아끼고 있다. 올해 말까지 남은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의식한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저의 모든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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