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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가 '일본刀'를 넣은 엠블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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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GROUND SELFDEFENCE FORCE
FILE - In this Tuesday, Aug. 21, 2012 file photo, members of Japan Ground Self-Defense Force rappell down from a UH-60JA helicopter during the annual live-fire drill at the Higashi Fuji training range in Gotemba, southwest of Tokyo. The new defense plan, approved on Tuesday Dec. 17, 2013, calls for setting up an amphibious unit similar to the U.S. Marines as part of the ground defense forces to respond quickly in case of a foreign invasion of those islands. (AP Photo/Koji Sasahara, File)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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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가 최근 공개한 엠블럼은 일장기에 있는 붉은 원 아래에 예리한 일본도(刀)와 칼집이 엇갈리게 놓여 있는 이미지로 구성돼 있다.

아래쪽에는 별 모양의 벚꽃을 배치하고 벚꽃 좌우로 꿩의 날개를 형상화했다.

육상자위대는 일본도가 강인함을, 칼집은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새 엠블럼이 "육상자위대가 국토방위의 최후의 보루라는 것과 국가 위기 시에 처음으로 싸운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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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는 "타국 군인 등에게 일본 및 육상자위대의 역사·전통·문화를 느끼게 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원 등에에 일본의 평화와 독립을 지킨다는 강고한 의지를 등을 재확인시킬 목적"으로 엠블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한 엠블럼에서는 국가나 무력의 이미지가 두드러진다.

일장기의 붉은 원은 물론이거니와 벚꽃이 일본 국화 중 하나이고 꿩이 국조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를 강조한 셈이다.

칼을 등장시킨 것은 힘, 무력, 전쟁 등을 떠올리게 한다.

육상자위대가 그간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 육상자위대'라는 구호와 함께 사람의 모양을 닮게 디자인된 일본 열도를 두 손으로 떠받치는 마크를 사용할 것과는 대비된다.

육상자위대는 새 엠블럼을 국외에서 조직의 상징으로 사용할 것이며 기존의 상징 마크는 국내에서 자위관 모집 등에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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