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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으면 쓰던 글을 모조리 지워버리는 프로그램이 생겼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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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표정을 짓지 않으면 쓰던 글을 지워버리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돈 워리, 비 해피'는 '감정을 강요하는 문서 편집기'로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표정을 분석한 뒤, 웃는 얼굴이 아니면 쓰던 문서를 모조리 지워버리는 프로그램이다.

'데일리 닷'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대 10분 동안 문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글을 쓰는 내내 표정을 분석한다. 프로그램이 판단하기에 사용자의 표정이 너무 어두울 경우 경고를 주며, 일정 시간 내에 표정을 바꾸지 않으면 문서 자체를 삭제해버린다. 정해진 시간 동안 기쁜 표정을 유지해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문서를 저장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돈 워리, 비 해피'를 제작한 사밈 위니거는 Medium에 올린 글에서 "'돈 워리, 비 해피'는 창조적 작업이 우리의 정신에 끼치는 영향력을 알아보는 실험이다'라며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버슬과의 인터뷰에서 "미소를 짓는다고 행복하단 뜻은 아니지만, 여러 연구가 이미 웃는 것은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규제하려는 것은 아니며, 그저 사람들을 더욱 창의적이게 만들려는 노력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흥미로운 '감정 편집기'는 이곳에서 실험해볼 수 있다.

h/t Bu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