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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는 같은 병과 싸우는 중이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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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브렌디 그렉웨어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브렌디의 아버지와 브렌디가 낳은 아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할아버지는 손자를 안고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심장병과 싸우는 중이다.


브렌디는 자신의 아버지가 “두 번의 개복수술을 받았고 18개의 스텐트와 심박 조율기 등을 시술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여전히 “종종 심장마비를 일으킬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브렌디의 아들 콜비는 선천적으로 심장결함을 갖고 태어났다고 한다. 이제 태어난 지 10개월이 된 콜비는 생후 4개월에 첫 수술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아버지에게 약을 줄 수 있고, 그 약으로 아버지의 심장박동이 조금은 건강해지도록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약은 이제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아요. 우리는 곧 이별하게 될 거예요.”

“콜비는 심장결함과 폐정맥 협착증, 폐고혈압, 만성 폐질환, 신장병과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났어요. 지금 10개월인데, 태어나서 7개월을 병원에서 보냈죠.”

“우리 아버지의 삶은 이제 천천히 끝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내 아들의 삶은 이제 막 시작하는 중이죠. 나는 내 남은 인생동안 이 사진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할 거예요.”

브렌디가 공유한 이 사진은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며 1,000번 이상 공유되었다.

H/T 허핑턴포스트영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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