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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모음] 전산통합에 따른 KEB하나은행 일시 거래중단 첫 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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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bank

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 계좌 이용자들에게 예고됐던 '그 날'이 왔다. 합병한 두 은행의 전산통합 작업으로 4일 0시부터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 것.

KEB하나은행은 미리 공지했던 것처럼 4일 0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전산통합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거의 모든 거래가 중단됐다. '되는 업무'는 다음과 같다.

- 신용카드 이용한 물품구매(국내, 해외)
- 타행/타사 자동화기기를 통한 신용카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 콜센터 통한 사고신고 접수
- 콜센터 통한 자기앞수표 사고 여부 확인
- 공항 환전 업무

그 외 업무는 안 된다고 보면 된다. ATM 현금인출, 체크카드 사용, 자금이체(받는 것도 안 된다), 인터넷 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 전부 안 된다. 후불교통카드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은 이용할 수 있지만, 택시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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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은 이날 작업에 앞서 꽤 오래 전부터 여러 차례 문자메시지와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동원해 거래 중단 계획을 알렸다.

그러나 공지를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았거나, 미처 그 날이 바로 오늘이라는 사실을 깜박 잊었던 사람들도 있는 게 분명하다.

트위터에는 연휴 기간 동안 강제 계좌동결을 당하게 된 이들의 절규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 측은 이번 전산통합 작업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가 장점인 하나은행 전산망과 외국환·수출입에 뛰어난 외환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결합했다"며 "이번 통합IT시스템 구축을 통해 손님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은행의 접근도 및 사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를 통한 은행의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5월30일)

* 수정 : 제목과 일부 내용 수정. (2016년 6월4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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