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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과 주민 등 3명이 초등학교 관사에서 교사를 성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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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목포 MBC 뉴스데스크'는 전라남도의 어느 초등학교 관사에서 학부형과 마을주민등이 교사를 성폭행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5월 22일이다. 교사 A씨는 학부형 및 마을 주민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처음에는 학부형 2명과 식사를 했지만, 이후 “식당에 있던 마을 주민들의 권유”로 함께 술을 마셨다.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A씨를 학부형 중 한 명이 관사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따라나섰고, 학부형은 관사에서 A씨를 성추행했다. 그리고 이들을 뒤따라온 또 다른 학부형과 마을 주민이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사에는 평소 4명의 교직원이 머물지만, 이날 다른 교직원은 외출을 한 상태”였다.

‘뉴스1’은 “전남 목포경찰서가 3일, 학부형 및 마을 주민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학부형과 주민 중 일부는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 교사의 몸에서 검출된 정액을 토대로 이들 3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