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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4조를 투자한 우버는 이제 한전과 현대차를 합친 것보다 비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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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In this Dec. 16, 2015, file photo, a man leaves the headquarters of Uber in San Francisco. The killings in Kalamazoo, Michigan, raised anew a question that has dogged Uber and other taxi competitors. Their rides may be cheaper and more conveniently hailed than a cab, but the question is are they as safe. (AP Photo/Eric Risberg, File)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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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유사택시업체 우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로부터 35억 달러(4조2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투자는 최근 끝난 투자 라운드의 일부로, 기업가치는 625억 달러(74조6천억 원)로 평가됐다고 우버는 설명했다. 이는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최고의 평가금액이다.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으로 2위와 3위를 달리는 한국전력(38조 원)과 현대자동차(30조 원)를 합쳐도 우버의 기업가치에 미치지 못한다.

펀드 사무총장인 야시르 알 루마이얀은 우버의 등기이사로 취임하기로 했다.

우버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중동에 2억5천만 달러(3천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우버 승객 중 80%는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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