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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로 숨진 19세 청년은 지난 두 달간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피켓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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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광진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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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열차에 치여 숨진 19세 청년 김 군이 지난 두 달간 서울메트로 본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해왔다고 JTBC가 보도했다.

서울메트로가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김 군과 같은 용역 직원 일부를 채용하지 않고 서울메트로 퇴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라는 게 당시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갓 졸업한 공고생 자르는 게 청년 일자리 정책인가'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청년은, 바로 지난 28일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김모 군입니다.

김 군은 3월 중순부터 쉬는 날마다 고졸 출신 동료들과 메트로 본사 앞에 모였습니다.

(중략)

유족들은 김 군이 애써 얻은 직장에서 쫓겨날까봐 불안해했다고 말합니다.

[유가족 : (자회사에 채용되면) 군대에 갔다 와도 다시 취업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힘든 걸 견디고 희망을 바라보면서 일을 했던 것 같아요.] (JTBC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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