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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소년이 백신과 자폐증의 관계를 증명하는 자료를 낱낱이 모았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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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이 많은 12살의 소년, 마르코 아르투로가 백신에 대한 자신의 과학적인 견해를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그리고 소년의 과학적인 접근법과 언변이 너무도 훌륭해서 페이스북에서만 4백2십만 명이 시청했다고 한다.

영상에서 소년은 "안녕하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이라며 아래와 같이 자신의 견해를 털어놓는다.

henry heimlich

"오늘은 정말 민감한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바로 백신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백신에 대해 제약회사와 수많은 과학자에게 속아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많은 연구를 한 끝에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증거들은 이 폴더 안에 모았습니다."

마르코가 낱낱이 모은 자료는 아래와 같다.

백지장을 전부 던진 마르코는 이어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아이를 치명적인 질병에 무방비의 상태로 노출시킬 지 말지는 당신 손에 달렸습니다."

미국에서는 몇몇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있어 일부 부모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지난 1998년 발표된 앤드루 웨이크필드의 논문으로부터 널리 퍼졌지만 2010년 논문의 조작 사실과 백신 회사에 소송을 제기한 부모로부터 웨이크필드가 자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문이 취소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19개월 된 딸이 백신 접종을 한 이후 자폐증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부모가 미국 보건 당국을 상대로 재판을 벌여 승소하는 등 여전히 미국에서 백신 안전과 관련한 논쟁은 이어지고 있으며 백신에 대한 공포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연합뉴스(2016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