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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운 새로운 '공작 거미'가 발견되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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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를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도 이 이야기는 읽어봐야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총천연색 꼬마 거미는 귀엽고 무해할뿐 아니라 "점프"가 포함된 멋진 춤까지 춘다.

시드니의 생물학자인 여르겐 오토는 새로운 7개 종의 "공작 거미"를 발견했다. 그는 허핑턴포스트 오스트레일리아에 "대단한 종이지요. 거미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공작 거미에 대해선 흥미가 높죠."라고 설명했다.

오토 박사는 서오스트레일리아와 남오스트레일리아 해변을 동료 거미 전문가인 데이빗 놀스와 다니며 새로운 공작 거미 종을 촬영했다.

그 결과 마라투스 세포를 지닌 공작 거미는 이제 총 48개로 집계된다. 이에 관한 연구를 오토 박사는 거미 관련 학지인 페카미아에 공동 저자 데이빗 힐과 함께 제출했다.

평균 2.5에서 5mm 길이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우선 이 거미를 찾는 것 자체가 보통 일은 아니다. 오토 박사는 "그러나 포착한 순간, 너무 멋집니다."라고 공작 거미에 대해 흥분했다.

수컷 거미의 아름다운 색채는 오로지 짝을 꼬시기 위한 용도에 쓰인다.

오토 박사는 "각종마다 독특한 짝짓기 행태를 하죠. 수컷은 색채를 더 과감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몸통 좌우에 펄럭이 같은 것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수컷이 자신을 뽐내는 동안 암컷은 근처에서 구경하지요."

"만약 특정 색깔이나 무늬가 암컷 마음에 들면 그 수컷과 짝짓기를 허락하죠. 공작 거미의 아름다움은 그렇게 진화된 겁니다."

  • YURGEN OTTO
    수컷 '마라투스 타스매니커스'가 화려한 복부를 과시한다.
  • YURGEN OTTO
    수컷 '마라투스 부보' 거미의 놀라운 복부
  • YURGEN OTTO
    암컷을 향한 수컷의 춤이 시작된다.

오토 박사는 공작 거미를 벌써 11년째 탐구하고 있다. 진드기 전문가인 박사는 2005년 쿠링가이 체이스 국립공원에서 공작 거미를 우연히 만났다.

"산책하다가 하마터면 밟을 뻔 했어요."라고 그는 기억한다.

"사진을 찍었지요. 당시만 해도 공작 거미 사진이 존재하지 않았거든요. 새로운 발견이었죠."

지난 10년 사이, 오토 박사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찾는 사용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박사는 자기의 노력이 거미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은 물론 행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전보다 거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혹시 거미(검고 무섭게 생긴 것일지언정)를 주방에서 만나더라도 무조건 밟아 죽이지 말고 그 존재에 대해 한 번 더 고려해줬으면 합니다."

허핑턴포스트AU의 Sydney Scientists Discover New Peacock Spider Species -- And They Are Truly Stunn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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