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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쩌면 모르고 있을 양성애자 셀러브리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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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는 스스로를 양성애자(바이섹슈얼)라고 공개적으로 정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작년엔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남자친구도 사귀었지만 여자친구도 사귀었다"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이것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을 무슨 특정 성적 체계에 국한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했으므로 다성애라고 해야 하는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샤론 오스본이 '더 토크'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가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했다'고 타블로이드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유일한 문제라면, 그녀는 스스로 양성애자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건들은 대체 누구를 양성애자로 정의할 것인지, 양성애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여전히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 종종 양성애자은 메인스트림 미디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성소수자 커뮤니티 안에서도 탐욕스럽고, 성적으로 문란하고, 믿을 수 없이 모호한 사람들로 오해된다.

그러나 양성애는 완전히 유효한 성적 지향이다. 다른 성지향성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축하받고 가시화되어야만 한다. 아래는 남자와 여자를 다 사랑한다고, 즉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셀러브리티 20명과 그들의 이야기다.

  • 1
    메간 폭스
    AP
    영화 '트랜스포머'의 주연이기도 한 폭스는 2011년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인간은 양성애자로 태어나지만 사회적 압력에 의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같다. 난 내가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전혀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나는 또 위선자다. 왜냐면 다른 양성애자 여인은 절대로 사귀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다."라고 말했다.
  • 2
    빌리 조 암스트롱
    AP
    록밴드 그린데이의 리더 암스트롱은 '애드버킷'과의 1995년 인터뷰에서 "늘 양성애자였던 것 같다. 적어도 늘 그런 쪽으로 관심이 끌렸다. 난 모든 사람이 동성애에 대한 환상이 있다고 믿는다. 태어날 때부터 우린 아마 양성애자였을 것이다. 다만 부모님과 사회에 의해 한쪽으로 기울게 되어 '저런 건 안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터부시되니까. 전혀 나쁜 것이 아닌데도 우리 뇌리엔 그런 고정관념이 있다. 아름다운 것인데도 말이다."
  • 3
    마가렛 조
    AP
    코미디 배우 마가렛 조는 이전부터 남편 알 리데나우르와의 열린 결혼에 대해 이런 얘기를 했다. "남자와 살지만 난 양성애자다. 따라서 남자와 여자를 다 좋아한다."
  • 4
    클라이브 데이비스
    AP
    두번 결혼했던 음악계 거장 클라이브 데이비스는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내 인생의 음반'이라는 회고록을 통해 공개했다. 두 번째 아내와의 이혼 후, 장기간 사귄 두 남성에 대한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
  • 5
    안나 파킨
    Getty
    안나 파킨은 양성애에 대해 매우 분명한 입장을 가졌다. 그녀는 2009년 Zooey 잡지 인터뷰에서 양성애자가 실존하냐는 이야기에 대해 "양성애가 진짜라고 믿는 내게는 이슈가 안 된다. 만들어 낸 관계도 아니며, 결단력이 모자라서 생기는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 6
    아젤리아 뱅크스
    Getty
    랩 가수 뱅크스는 이미 데뷔 초기부터 양성애에 대해 공개적인 자세를 취했다. "... 양성애자인 나에겐 그게 당연하다. 그러나 동성애자들과만 모여 다니는 그런 사람으로 구별되고 싶지는 않다. 가끔 누가 '있잖아. 내 친구도 게이야.'라고 하는 순간 내 느낌은 '그래서?'다."
  • 7
    앤디 딕
    AP
    영화 배우 앤디 딕은 사람들이 자기를 동성애자로 잘 못 인식하고 있다고 2006년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 해명했다. "남자들과 사귀었다고 무조건 게이는 아니다. 난 양성애자다."
  • 8
    바이 링
    Getty
    GLAAD에 의하면 바이 링은 자신이 양성애라는 사실을 2009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당시엔 통역가도 없고 해서 사람들이 내 이름을 많이 혼동했다. 사람들이 내게 '당신이 바이 맞죠"해서 '바로 저예요."라고 했다. 누가 '남자를 좋아해요?'라고 질문하면 '그럼요'라고 대답했다가 '여자를 좋아해요?'라고 해서 또 '그럼요' 했더니 내 영어가 짧아서 잘 못 이해한 것으로 사람들이 간주하는 거였다. 사실 섹스에 대해 내가 그렇게 개방적일 거라고 그들은 상상을 못 한 것이다. 난 전혀 개의치 않는데 말이다."
  • 9
    데이비드 보위
    Getty
    자기의 성생활에 대해 언급을 늘 아끼는 보위였지만 1976년 플레이보이 인터뷰에서 그는 "사실이다. 난 양성애자다. . . 내가 아마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실일 거다."라고 말했다.
  • 10
    스누키
    AP
    리얼리티 스타 스누키는 2012년 허핑턴포스트 인터뷰에서 "난 나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생각한다. 여자들과 섹스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페니스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여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추구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여러 가지 시도는 해봤다."라고 말했다.
  • 11
    안젤리나 졸리
    Getty
    브래드 피트과 행복한 부부로 사는 그녀지만 졸리는 여자와의 관계를 부인하지 않는다. OK잡지 인터뷰에서 그녀는 "난 여자를 사랑하고 관계를 가진 적이 여러 차례 있다. 여성이 여성을 사랑할 때, 어떻게 해야 서로를 기쁘게 하는지 잘 안다."라고 말했다.
  • 12
    에반 레이첼 우드
    AP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는 2012년에 트위터를 통해 커밍아웃했다. “난 처음부터 양성애자였는데, 마일리 사이러스한테 동성애적 느낌이 난다고 '농담'하곤 했었다.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그냥 그렇게 보였다는 거다."
  • 13
    앰버 허드
    Getty
    조니 뎁의 전 아내이자 모델 겸 배우인 앰버 허드는 이미 오래전부터 양성애에 대해 솔직해 왔는데, 엘르 인터뷰에서 그 부분에 대해 "난 뭘 숨기려는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설명했다.
  • 14
    드류 베리모어
    Getty
    2003년 콘택트 잡지 인터뷰에서 베리모어는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성적으로 여성을 좋아하냐고? 물론이다. 완전히. 난 늘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생각해왔다. 난 여성의 몸매를 사랑한다. 여성과 남성의 합체가 아름다운 것처럼 여성과 여성의 합체도 아름답다. 여성과의 섹스는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 자기 자신을 탐험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 15
    레이디 가가
    AP
    레이디 가가는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바바라 월터스와의 2010년 인터뷰에서 말했다.
  • 16
    케샤
    AP
    2013년 인터뷰에서 가수 케샤는 "난 남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 성(젠더)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있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영혼이 내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17
    퍼기
    Getty
    블랙아이드피스의 가수 퍼기는 애드보켓과의 2009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질문: 당신이 '더 수닌 메이' 인터뷰에서 공개한 이전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먹이며 '퍼기가 양성애자라고 인정했다'라는 식의 일면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 재미있는 사실은 데뷔 초기부터 난 그 부분에 대해 매우 솔직하게 얘기했었다. 그러니 뭔가 새로운 것을 밝힌 것처럼 구는 것은 웃긴다. 4, 5년 전 내가 한 말을 보면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 18
    피트 타운센드
    AP
    가수 타운센드는 회고록 나는 누군가: 피트 타운센드의 회고록자신이 "양성애일 것"이라고 말했다.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에 대해 "한번 꼭 섹스하고 싶은 유일한 남자"였다고 그는 적었다.
  • 19
    앰버 로스
    Getty
    카니예 웨스트의 모델 출신 전 연인 앰버 로스는 자신의 성적 성향을 정의한 적은 없지만 적극적인 양성애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콤플렉스 잡지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 소문에 대해 밝혔다: "그들은 나를 카니예 웨스트와 매일 섹스하는 양성애 스트리퍼라고 비난했다. 내 답은 '여성과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 남자와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면이 있다. 뚱뚱하든 말랐든, 흑인이든, 아시아인이든, 라틴계이든 백인이든 인디언이든 말이다. 모든 사람이 아름답다. 난 쓰리섬이나 단체 섹스 같은 거도 싫어한다. 어떤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녀도 나를 좋아한다면 관계를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 20
    신시아 닉슨
    Getty
    현재 아내 크리스틴 마리노니와 부부인 닉슨은 2012년 데일리비스트 인터뷰에서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섹스앤더시티' 배우로도 유명한 닉슨은 "내가 '양성애'라는 단어를 잘 안 쓰는 이유는 그 말을 아무도 안 좋아하기 때문이다. 우린 늘 비난의 대상이다. . . 아무도 우리의 존재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28 Stars You Might Not Know Are Bisexu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