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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앞 '일베 손모양' 조형물 밤 사이 파손됐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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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정문 앞에 설치돼 의도와 적합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일베 손모양' 조형이 논란이 인 다음날인 1일 오전, 부서진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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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부서진 조형물 조각에서 “너에겐 예술과 표현이 우리에겐 폭력임을 알기를, 예술과 표현의 자유는 절대적인 권리가 아님을” 등의 내용을 담은 메모가 함께 발견됐다고 전했다.

조형물을 만든 홍대 조소과 홍기하 씨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소과 '환경조각연구' 수업을 위한 작품이며, 아래와 같은 의도로 설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일베를 옹호하려는 것이냐, 비판하려는 것이냐 논란이 있는데 그런 단편적이고 이분법적 해석을 위한 작품은 아니다. (...) 일베라는 건 실재 하지만 그 실체는 보이지 않는다, 가상의 공동체 같은 것인데 그걸 보고 만질 수 있는 실체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 오마이뉴스 (201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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