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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반기문과 황교안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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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5월 3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차별금지법 반대' 포럼에서 강연을 했다. 그리고 이날 강연에서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판했다. ('뉴스 앤 조이' 보도기사 전문보기)


"유엔은 대한민국 정부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수차례 권고했다. 2011년, 2012년, 2013년, 2015년. (중략) 이 기간 유엔 사무총장이 누군지 잘 알 것이다. 사무총장이 제일 이 일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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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교안 총리의 경우는 법무장관 시절, “(그에게) 기독 의원들이 법무장관에게 법안 철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차별금지법 추진) 정보를 알고, 법무장관에게 많은 압력을 행사했지만, 이분은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답변을 줬다. 결국 기독 의원들이 다른 경로를 통해 이 법이 국회로 넘어오는 것을 막았다."

아래는 '뉴스 앤 조이'가 공개한 강연 동영상이다.


지난 1월, 이혜훈 의원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 자신이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지금 하나님 나라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법안이 나오며, 동성애는 물론 종교에 대한 차별도 금지하는 입법이 시도되고 있다. 하나님 나라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위기며 이러한 법안이 정부입법으로 올라오고 있다" (재경일보, 1월19일)

2016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성소수자 유권자 단체인 ‘레인보우 보트’는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을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공천 확정’ 정치인 9명” 중 한 사람으로 선정한 바 있었다. 당시 이 명단에 포함된 사람으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황우여 전 새누리당 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김상민 전 새누리당 의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철래 전 새누리당 의원, 이노근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