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Korea kr

최초의 '미스 트랜스젠더 이스라엘'이 뽑혔다(동영상+사진)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21세 탈린 아부 하나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최초의 '미스 트랜스젠더'로 선정되었다. 그녀는 8월에 스페인에서 열릴 '미스 트랜스 스타 인터내셔널' 국제 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리파이너리29에 따르면 아부 하나는 나사렛에 사는 크리스천이자 발레리나로 12명의 참가자 중 1등으로 대회를 우승했다. 그녀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제 몸과 마음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아부 하나는 또한 '타임 오브 이스라엘'에 "제가 이스라엘이 아닌 팔레스타인이나 다른 아랍 국가에 살았다면 전 억압 받았을 수도 있고, 감옥에 갇히거나 살해당했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에 감사를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다른 중동국가와는 다르게 다양한 성 정체성에 대해 관대한 편으로, 커밍아웃한 게이와 트랜스젠더 국민이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리파이너리29에 의하면 '관대한 정책'과는 달리 이스라엘에 사는 LGBT 국민들은 아직도 평등과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부 하나는 부상으로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1만 5천 달러(한화 1,800만 원)를 받게 되며, 태국에 머무는 동안 무료로 호텔에 묵을 수 있게 된다. 아래는 대회에서 찍힌 사진들이다.

Close
미스 트랜스젠더 이스라엘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h/t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