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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진짜일까 싶은 양향자의 더민주 입당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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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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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그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인상적인 입당 소감을 남기며 일약 '유망주 정치인'으로 등장했다. 선거에서는 졌지만, 그는 "정치 입문 30년의 대계를 설계했다"고 말한다.

중앙일보가 28일 소개한 '월간중앙' 6월호 특별 인터뷰를 보면, 그는 지난 총선 결과를 되짚으며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차분히 설명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시절 무시와 차별을 딛고 임원까지 오르게 된 이야기는 물론, 선거 패배에 대한 심경, 비례대표 대신 광주에 출마하게 된 배경, 선거에서 읽은 광주 민심, '반문재인 정서'에 대한 의견 등이 담겼다.

또 그는 "김종인-문재인 콤비는 DJP 연합 이후 가장 확실한 집권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강의 조합이라고 생각한다"며 호남 패배에 대한 '김종인 책임론'을 반박하기도 했다.

장문의 인터뷰 기사에는 더민주에 입당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설마 진짜일까 싶을 만큼, 그의 답변은 전혀 예상 밖이었다.

Q: 누구의 설득과 권유가 그토록 집요했나?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권유한 것인가? 혹시 그와 인연이 있었나?

A: “문 전 대표와는 일면식도 없었고, 메신저가 있었다.”

Q: 그 메신저가 누군가?

A: “최재성 의원이다. 최 의원 역시 생면부지였다. 그는 내 휴대폰 번호도 몰랐다. 나중에 물어보니 구글에서 ‘호남인재’ 키워드를 쳐서 내 이름을 찾았다고 했다. 첫 전화도 삼성전자 대표전화 교환원이 연결해줬다. 결국 나는 ‘구글 추천’ 영입 인사인 셈이다.” (웃음) (중앙일보 5월28일)

인터뷰 전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인터뷰 전문은 18일 발간된 월간중앙 6월호에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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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더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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