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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의 모든 것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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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 christ

7년 전 IOC가 리우 데 자네이루가 2016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을 때, 화창했던 오후에 브라질 인들은 코파카바나 해변으로 몰려 나왔다.

당시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률을 자랑하는 나라 중 하나였다.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인들에게 올림픽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간이 될 거라고 약속했다.

“세계는 브라질의 때가 왔다는 걸 인식했다.” 룰라의 말이다.

7년이 지나고 리우 올림픽을 앞둔 지금,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훌륭한 올림픽 게임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림픽의 120년 역사에서, 남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2016년 올림픽을 불과 두 달 남겨 둔 지금, 올해 올림픽은 위기와 의심에 뒤덮여 있다. 브라질은 최근 100년 간 최악의 불경기를 겪고 있고, 30여 년 전 민주주의 국가가 된 이해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범지구적 보건의 위기까지도 마주하고 있다.

“대단한 파티가 될 것이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게 남는 건 쓰레기가 될 것이다.” 지난 달, 올림픽 개막 100일 전에 브라질 경제학 교수가 가디언에 말했다.

리우 올림픽이 없었다 해도 2016년은 브라질에게 중요한 해였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가 리우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올림픽이 성공적일지, 혹은 브라질의 여러 문제를 더 악화시킬지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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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파울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수백만의 시위자들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다. 경제적 문제들이 일어나며 호세프 대통령의 인기가 추락했다.

정치 위기

대통령 탄핵은 브라질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12월에 부패 스캔들이 끓어 오르고 경제가 악화되자, 브라질 야당 국회 의원들은 2014년에 재선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다. 상원 의원 다수가 탄핵 지지에 표를 던져, 180일간 대통령직이 정지되고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되게 되었다.

호세프에 대한 가장 큰 공격은 브라질의 재정적자 규모를 숨기기 위해 연방 법을 어기고 예산을 잘못 사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국영 석유 기업 페트로브라스에서 불법 선거 자금을 받지 않았느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 호세프는 페트로브라스의 이사회장을 맡았던 적이 있다.

호세프는 2년 동안 진행된 페트로브라스 부패 스캔들 ‘세차 작전’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어 있지는 않다. 한편 호세프 탄핵을 주도한 호세프의 가장 큰 적 에두아르두 쿠냐 전 하원의장, 하원의원 23명(이중 18명은 호세프 탄핵 찬성표를 던졌다)은 부패에 연루되어 있다.

그러나 호세프는 계속되고 있는 브라질의 예산 문제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룰라 전 대통령을 3월에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 때문에 대중의 분노를 샀다. 호세프를 비난하는 측에서는 호세프의 멘터였던 룰라가 기소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호세프가 룰라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하자 “포라 지우마(지우마 아웃)”을 외치는 시위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으며, 탄핵을 반대하는 수천 명의 시위자들도 있었다. 리우 등 브라질의 주요 도시들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호세프의 지지도는 엄청나게 추락했으나, 대통령 대행을 맡은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 역시 인기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테메르도 법적 문제에 처해 있다. 브라질 신문 폴야 데 상 파울루의 보도에 따르면 그가 고른 의회 지도자는 세차 작전 비리에 연루되어 있으며 살인 미수 혐의도 있다. 그 뉴스가 나오기 전에도 브라질 인 60%는 테메르 역시 탄핵되길 원했다.

테메르는 23인으로 구성되는 내각 전원을 백인 남성으로 지명해서 널리 규탄 받았다. 룰라와 호세프의 노동자당이 다양성을 위해 노력했던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두려움이 번졌다. 수요일에 미주 인권 위원회는 내각 인선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인구 절반 이상이 정부 최고위직에서 배제되었으며’, 테메르의 결정은 ‘브라질 인권 보호와 증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대통령 공관에서는 테메르는 정부 부서를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여성을 요직에 앉히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월드포스트에 말했다. “현재 정부 지도자들의 선택은 부서 수를 줄이고 관료제를 합리적으로 바꾸어야 할 시급한 필요 등의 현재 상황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어떤 식으로든 다양성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성명이 있었다.

정치적 혼란이 올림픽 운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호세프가 6개월의 심판을 앞두고 있고 브라질 인들은 이미 테메르에 크게 불만을 느끼고 있으므로, 정치적 위기의 망령이 올림픽 중에도 떠다닐 것이다. 그리고 올림픽 이후로도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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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브라질은 현재 최근 100년간 최악의 불경기를 겪고 있다.

IOC가 리우를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한 다음 해였던 2010년에 브라질의 GDP는 7% 가까이 성장했다. 브라질을 세계적 강국으로 만들 것 같았던 원자재 가격 상승 덕분이었다.

브라질 경제는 그 뒤로도 3년 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그 이후 그만큼의 성장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며 2014년에는 크게 악화되었다.

최근 2년간 브라질은 100년 이상 겪어 본 적이 없었던 정도의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았다. 실업률은 11% 가까이까지 올라갔고 임금은 삭감되었다.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던 브라질은 빈곤과 보건 정책을 확장하고, 오래 지속되어 온 소득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려 하던 나라였다.

그러나 올림픽을 열 브라질은 야심 찬 빈곤 타파 정책을 위협할 수 있는 긴축의 시기를 맞은 나라다. 미주 인권 위원회는 테메르의 내각 인선을 비판한 동시에 새 정부의 주택, 교육, 빈곤 프로그램 예산 삭감에 우려를 표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치적 위기가 불황 및 점점 위험해지는 연금 위기 등에 대처할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경고했다.

브라질 스포츠 부는 올림픽이 브라질에 해외 투자 등으로 300억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낳을 것이라 했지만, 경제학자들은 올림픽이 주최국과 도시에 큰 경제적 이득을 주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브라질 국채를 이미 ‘정크’ 등급으로 강등한 신용 평가 기구들은 브라질과 투자자들에게 리우 올림픽의 효과를 크게 기대하지 말라고 이미 경고했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장밋빛 기대를 품고 있지만 말이다.

올림픽 자체도 예산 삭감의 영향을 받았으나, 브라질 예산은 곧 추가 삭감될 예정이며, 올림픽에 쓸 돈을 다른 곳에 쓰는 게 더 나을 거라는 게 분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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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경기가 열릴 삼바드로메 등 올림픽 개최 장소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으려고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

보건 문제

지카 바이러스가 올림픽을 위협할 것인가?

2015년 말에 브라질에는 예상치 못했던 위기가 닥쳤다. 지카 바이러스다. 모기에 의해 옮는 전염병인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을 몹시 괴롭혔으며 올림픽 준비에 큰 차질을 빚었다. 산모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은 소두증 아기 출산과 관련이 있다.

올림픽은 남미의 겨울에 열리기 때문에, 의사들은 처음에는 지카가 올림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군대와 의료 전문가들을 동원해 리우와 인근 지역 모기 박멸에 나섰고, 선수들과 관객들은 크게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몇 주 전에 상황이 달라졌다. 오타와 대학교의 공공 보건 전문가 아미르 아타란은 올림픽 임원들에게 지카를 전세계에 퍼트리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으면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바꾸라고 충고했다. 올림픽에 참가할 때 격리 구역에 지낼 거라고 말한 선수들도 있으며, 불참을 고려한 선수들도 있다.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올림픽에 지카 바이러스가 얼마나 큰 문제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아직도 양분되어 있다. 아타란의 주장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기는 했으나, U.N.과 WHO는 지난 주에 지카가 리우 올림픽에 큰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IOC와 올림픽 협회들은 선수들과 관객들을 보호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WHO 임원은 브라질에서 ‘모기 밀도를 줄이고, 사람들이 모기에게 물리지 않게 방어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수요일에 밝혔다.

전문가들은 아직도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완전한 대응책과 백신 개발에 고심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브라질 인들을 위협할 것이다. 특히 질병 등 여러 위협에 가장 취약한 빈곤 지역의 사람들이 가장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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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나바라 만의 오염된 해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정부와 올림픽 조직처에서 리우 올림픽 전에 하수 제거에 실패한 곳이다.

환경 위기

리우의 오염된 과나바라 만은 환경적 위험 요소다.

올림픽에는 당연히 환경 문제가 따른다. 그러나 리우의 오염된 과나바라 만은 심각하다. 배 및 수영 행사를 과나바라 만에서 열려면 미처리 하수와 쓰레기를 최소 80%는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작년 AP가 과나바라 만의 물을 분석한 결과 ‘인간의 오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질병을 초래하는 바이러스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크게 우려되는 수준으로 간주하는 것에 비해 170만 배 높게’ 나왔다. 테스트 행사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병에 걸렸거나 나중에 MRSA(항생제 내성 세균)에 감염되었다. 리우는 과나바라 만의 주요 영역에서 쓰레기와 오염을 막으려고 임시 ‘에코 배리어’를 설치하였으며 IOC는 선수들이 안전할 거라 주장하지만 IOC 자체 과나바라 수질 검사는 하지 않고 있다.

IOC와 리우의 주최자들은 지금까지 개선된 점들을 긍정적으로 보여주려 한다. IOC는 조정, 카누, 수영 레인은 깨끗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과나바라 만이 깨끗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도 과나바라 만의 오염은 리우의 주민들과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리우의 하수 처리는 개선이 되긴 했으나 하수와 쓰레기 60%는 처리되지 않고 그냥 방출된다.

오염이 8월에 문제가 되든 되지 않든, 과나바라 만의 청정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은 브라질의 정치인들과 올림픽 주최 측이 리우가 이번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게 하기 위해 했던 약속들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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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데 자네이루의 망기뇨스 파벨라(빈민촌)에서 경찰의 살인에 항의하는 시위대. 2014년 8월 22일.

경찰 위기

올림픽을 몇 달 앞두고 경찰에 의한 사망이 급증했다.

전세계적 행사인 올림픽을 찾아 온 외국인들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브라질 최악의 문제 중 하나인 경찰의 잔혹한 폭력이 더욱 심해졌다.

브라질 경찰은 전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경찰 중 하나다. 국제 앰네스티에 의하면 2015년에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일어난 살인 5건 중 1건은 경찰의 소행이었다. 2014년에 리우 주에서 경찰과 관련된 사망 사건은 580건이었다. 2013년에 비해 40% 상승한 수치다. 그리고 2015년에는 645건으로 더욱 늘었다. 4월 첫 세 주 동안 경찰과 관련된 사망 사건이 11건 있었는데, 국제 앰네스티는 사망자들 중 ‘파벨라와 소외 지역의 젊은 흑인 남성’ 비중이 유독 높았다고 한다.

12월에 U.N.은 브라질 경찰이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거리 청소를 위해’ 가난한 흑인 길거리 아동을 체계적으로 살해한다고 비난했다. 브라질은 경찰과 군대를 8만 명 정도 동원해 올림픽 경비를 맡길 계획이다. 이 숫자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이 문제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앞으로 100일 동안 당국과 리우 올림픽 조직들이 공공 보안 운영에서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해 해야 하는,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리우의 경찰력이 ‘일단 쏘고 나중에 질문한다’ 전략보다 예방 및 상담 접근을 택하길 기대한다.” 국제 앰네스티 브라질의 아틸라 로크가 4월에 발표한 자료의 일부다.

경찰의 잔혹 행위가 처벌받지 않는데 대해 2014년 월드컵 이전에 대규모 시위가 일었다. 특히 헌병대를 동원해 리우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려’ 하는 과정에서 리우의 오래된 파벨라에서 경찰과 마약 갱단이 충돌했을 때 반발이 심했다.

그러나 지금은 브라질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반대 의견을 표현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작년에 브라질은 올림픽을 앞두고 ‘대테러’ 법을 통과시켰다. 활동가들과 인권 단체들은 이 법이 여러 가지 형태의 평화로운 시위를 범죄화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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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의 빌라 오토드로무 파벨라의 가족들이 올림픽에 관련된 건설을 위해 집이 철거되는 것에 저항하고 있다. 슬로건은 ‘나는 여기 있고 싶다/싸우자!’이다.

주택 위기

77,000명의 브라질 인이 집에서 쫓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의 폭력이 만연한 가운데, 리우의 가난한 시민들이 월드컵과 올림픽 때문에 집에서 쫓겨나고 있다.

22,000가구(77,000명 이상)이 2009년에서 2015년 사이에 집에서 강제로 쫓겨났다고 리오의 활동가 연합 코미테 포풀라르는 말한다. 이들은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관련된 인프라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결과로 6,000가구 이상이 집을 잃었거나 잃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홍수와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지역의 가족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것이며, 재배치 중 인프라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경우는 10% 이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소한 한 지역을 파괴한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리우 서쪽의 파벨라인 빌라 오토드로무는 인근의 올림픽 공원으로 가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거의 완전히 철거되었다. 주민 90%가 다른 곳으로 옮겨, 이제 그 지역 거주민은 20가구에 불과하다.

정부는 떠나야 했던 주민들 중 일부에겐 보상을 지급했지만, 활동가들은 리우 시가 이 주민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멀리 떨어진 주변부로 재배치했다며 비난했다.

리우는 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파벨라 지역을 개선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여러 연기 혹은 폐기된 계획들이 많으며, 파벨라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환경 개선이 되어야 했는데 재배치된 주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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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바닷가의 자전거 도로가 무너져 2명이 사망했다. 리우의 올림픽 건설 프로젝트가 도마에 올랐다.

인프라 위기

브라질은 약속한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리우의 올림픽은 예전의 다른 올림픽들과 마찬가지로 3주 동안의 호화로운 스포츠 만이 아닌, 도시의 인프라 변신의 희망을 동반하는 행사다.

정부는 교통, 주거, 기타 개발 프로그램에 수십 억 달러를 투자해 월드컵과 올림픽 개최의 장기적 이득을 누리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 월드컵이 끝난 지금도 이런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미완 상태다. 정부는 올림픽 전까지는 끝내겠다고 하지만 얼마나 진척되었는지 의심스럽다. 브라질은 월드컵을 앞두고 계획했던 인프라 프로젝트 상당수를 끝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올림픽을 앞둔 지금도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중 가장 야심 찬 계획이었던 새 지하철은 올림픽 시작 불과 나흘 전에 일부 구간만 운행될 예정이다. 다른 프로젝트들에는 문제가 많다. 올림픽을 위해 만들었던 해변 자전거 도로가 4월에 무너져 2명이 사망했으며, 리우의 올림픽 관련 인프라들의 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한편 올림픽 관련 건설 프로젝트에서 노동자 11명이 사망했다. 2014년 월드컵 관련 공사에서는 8명이 사망했다. 4년 전 런던 올림픽 때는 사망 사고가 나오지 않았다.

테스트 행사 중의 건설 지연은 올림픽 시작 전에 경기장들이 완료되기는 할까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그러나 완료될 것이다. 왜냐하면 언제나 완료되기 때문이다. 큰 희망을 품고 7년 전에 시작되었던 브라질의 올림픽 여정에서, 그건 아직 답이 없는 가장 덜 중요한 질문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Everything Is Going Wrong In Brazil Ahead Of The Olympic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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