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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동차는 2만 마리의 벌떼를 달고 도로를 달렸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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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호워스는 영국 웨일즈에 사는 65세의 여성이다. 그녀가 모는 미쓰비시 아웃랜더 차량은 최근 전 세계의 화제가 됐다. 그녀의 차에 달라붙은 약 2만 마리의 벌떼 때문이다.

웨일즈 온라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캐롤 호워스는 운전을 하는 동안 자신의 자동차에 그렇게 많은 벌떼가 붙은 줄 몰랐다고 한다. 그녀는 어느 쇼핑몰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은 후에야 벌떼를 발견했고, 지역의 양봉업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보기에는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었어요. 하지만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걱정스러운 상황이였죠. 지나가던 사람들과 그들의 아이들이 서서 그 광경을 바라봤어요.” 현장에 함께 출동한 펨브로크셔해안국립공원의 관리인인 톰 모스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양봉업자들은 상당히 많은 수의 벌을 차에서 떼어냈다. 하지만 호워스가 다시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자 또 다시 수많은 벌이 그녀의 차를 따라갔다고 한다.

“그건 정말 놀라웠어요.” 호워스는 웨일즈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광경이었죠. 그건 자연의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상황이었어요.”

결국 그녀의 자동차에서 모든 벌을 떼어낸 건, 월요일 아침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벌들이 왜 그녀의 자동차에 붙어있었는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이유가 있다면, 아마도 여왕벌이 내 자동차에 갇혀서 다른 벌들이 따라온 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벌을 떼어내준 사람들도 내 자동차 안에서 여왕벌을 찾지는 못했어요.” 당시 현장에 출동한 양봉업자 중 한명은 자동차 안에 달콤한 음식이나 음료가 있어서 벌들이 따라온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20,000 Bees Would Not Leave This Woman’s Car Alon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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