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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들락 말락 할 때 갑자기 움찔하는 이유는 나무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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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완전히 들기 직전에 갑자기 화들짝 놀라 깬 적이 있는가?

SciShow 유튜브 동영상에 의하면 인구의 약 70%가 Hypnic Jerk라는 이런 현상을 겪는데, 우리의 깨어 있는 상태를 주관하는 뇌의 "망상 활성 체계"와 잠을 조정하는 "복측부 시각 전핵"이 "잠드는 과정 중에 서로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다행히도 건강에 해롭거나 신체적인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허프포스트 오스트레일리아는 말한다. "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음주 등의 영향"을 받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움찔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간단히 얘기해서 나무 위에서 살았던 우리의 조상 탓일 수도 있다.

무슨 소리냐고?

MentalHealthDaily는 진화론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뇌는 잠들기 직전에 몸이 느슨해지는 상태를 쓰러지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나무 위로 올라간 영장류가 너무 편하게 앉아있다가 잠들기 직전, 뇌는 불수의적으로 몸을 옴찔하게 만든다. 그래서 "영장류가 잠에 깊이 빠져서 나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이다.

미국 바이오테크놀러지 자료 센터도 이런 움찔 현상을 "기본 자동 보호 체계다. 몸이 완전한 휴식에 들어가는 것을 뇌는 순간적으로 쓰러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 움찔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젠 아무 걱정 없이 나무 가지에 걸터앉아 자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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