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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20일 09시 48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5월 20일 09시 48분 KST

박원순이 '강남역 추모 포스트잇'에 대해 밝힌 입장

한겨레

박원순 서울시장 17일 강남역 부근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포스트잇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박 시장은 19일 오후 1인 방송 '원순씨 엑스(X)파일'에서 이렇게 밝혔다.

"추모 포스트잇을 붙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추진하고, 시간이 지난다면 작은 기념물이라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만들고 싶다"

"죄 없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는 사회라면 해결방안을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런 말도 했다.

"그간 여성안전을 위해 나름 세심하게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일이 생겨) 너무 마음이 무겁고 참담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이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발생한 것을 지적하고 남녀화장실을 완전히 분리시킬 것과 여성혐오 사이트들을 단호하게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오마이뉴스 5월 20일)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를 추모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