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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실수로 아내의 출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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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한 남자는 아내의 출산 과정을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찍어 올렸다. 그는 이 영상이 전체 공개로 모든 페이스북 유저에게 보이는 줄 모른 채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퀴지터에 따르면 칼리 카농아타는 '페이스북 라이브'기능을 이용해 친구와 가족들에 아내의 출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는데, 전체 공개 설정이 되어있는지 모른 채 방송을 하다 결국 이 사실을 알아채고도 방송을 이어갔다. 이 영상은 25만 명 가까운 페이스북 유저가 감상했는데, 이 중 일부는 그의 행동이 소셜미디어의 폐해를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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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에 따르면 아이의 엄마, 사라 돔은 방송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카농아타가 촬영하고 있는지 몰랐지만, 알게 된 후 "아름다운 장면이었다"며 "영상이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아서 괜찮다"고 전했다. 또한, 돔은 "우리 아기는 스타가 됐어요!"라며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농아타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출산은 제가 태어난 통가에서는 수 천년간 이어졌던 문화"라며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카농아타와 돔은 건강한 남자아이를 낳았다.

h/t C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