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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동자의 20%가 기준치 이상의 야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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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BUSINESSMAN NIGHT
People on the train, sleeping on the seat | DAJ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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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과 근무가 80시간을 넘는 경우는 20%

후생노동성은 기업 정규직의 한달 간 초과 근무 시간에 대해 조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야근이 '80시간 이상~100시간 미만'인 기업은 10.8%, '100시간 이상'은 11.9%에 달했다.

초과 근무 시간이 80시간을 넘어가면 '과로사 기준치'에 걸리게 된다. 이는 신체와 정신 건강에 모두 해롭기 때문에 산재 인정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이런 한도를 넘은 회사가 22.7%에 달해 장시간의 야근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트위터 등에서는 과로에 대해 "모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회사에서는 "초과 근무를 줄이자"는 목표를 내걸었지만 야근을 하는 사람을 막는 것이 아니라 빨리 일을 끝맺고 돌아가려는 사람을 평가하잖아요. 실제로는 오히려 "야근을 하는 놈들은 열심히 하고, 빨리 돌아가는 놈은 뭘 해도 안 돼" 같은 느낌. 그래서 안 되는 거예요.

■ 야근은 병을 부른다

후생노동성이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내의 회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원 1000명이 넘는 회사에서는 직원의 50% 이상이 '과로사 기준치'를 넘는 초과 근무를 한 경험이 있었다.

왜 초과 근무를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가장 많았던 답변은 "고객(소비자)의 불규칙한 요구에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 44.5%, "업무량이 많기 때문에"가 43.3%, "바쁘고 한가한 때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가 39.6%를 차지했다.

초과 근무를 많이 하는 것은 건강에 큰 해를 미친다. 조사를 한 기업 중 어떤 질병으로 인한 휴직자가 있는 기업은 40%에 달했고, 이들 중 대부분이 정신적인 문제, 뇌와 심장 질환 등을 호소했다고 한다. 보고서에서는 시간 외 노동 시간이 긴 직원들일수록 질병으로 인한 휴직의 비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 야근을 하는 사람에게 망토를 입히자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해 NHK의 무라타 히데아키 해설 위원은 '타이머 회의'와 '노 야근 데이'를 제안했다. 회의 중에는 타이머를 설정해 발언을 2분 이내로 하도록 하고, 한정된 시간 내에 일을 끝내도록 하는 것이다. 또는 '노 야근 데이'를 정해, 이날 야근을 하는 사람은 그 다음 날 "언제까지나 야근을 하겠다"라고 적힌 망토를 입어야 하는 것이다.

한편 한국은 2014년 기준, OECD 34개 국가의 '연간 노동시간' 비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2014년 법정 근로시간은 물론, 연장근로 허용시간까지 초과해 일한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19%나 됐다.

허핑턴포스트JP의 残業100時間の「過労死ライン企業」が11% 「死者が残業代欲しがるか?」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