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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병, 양주 마시고 지휘관 차량 타고 탈영했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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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전남 목포의 육군 모 부대 소속 모 일병이 근무지를 이탈해 군이 북항 일대에서 검문 검색을 벌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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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의 육군 모 부대에서 병사들이 양주를 마시고 지휘관 차량을 몰고 탈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해당 부대에 따르면 A(22) 상병 등 4명은 지난 16일 새벽 부대 내 국방마트(PX)에서 양주 3병을 마셨다. 술에 취한 A 상병은 이날 오전 3시께 지휘관 차량인 레토나 승용차를 타고 탈영했다. A 상병은 탈영 1시간 만에 춘천시 소양2교 인근에서 해당 부대 간부에게 붙잡혔다.

A 상병은 도움·배려병사로, 부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병사로 알려졌다. 헌병대는 음주를 주도한 A 상병을 근무지이탈과 군용물 절도죄로 구속하고, 나머지 병사 3명을 조사 중이다.

해당 부대 관계자는 "운전병이 아닌 A 상병이 어떻게 차량을 몰고 부대를 이탈했는지와 양주 구매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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