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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라이트가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케빈 스페이시와 동등한 출연료를 받아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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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라이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배우다. 케빈 스페이시가 맡은 프랭크 언더우드의 아내 클레어 언더우드를 연기한다. 정치인의 아내이지만, 클레어는 단지 남편을 조력하는 아내의 역할에 머물지 않는다. 프랭크와 클레어는 부부이자 파트너인 동시에 각각의 정치적 야망을 지닌 관계다. ‘버라이어티’는 로빈 라이트가 클레어 언더우드가 지지할 법한 행동을 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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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남편을 연기하는 케빈 스페이시와 동등한 출연료를 요구한 것이었다.

“나는 케빈과 동등한 출연료를 받기를 원해요.” 로빈라이트는 최근 록펠러 재단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건 완벽한 패러다임이에요. 영화나 TV쇼에서 남자배우와 여자배우가 동등한 출연료를 받은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나는 통계를 찾아보았는데, 어떤 기간동안에는 클레어 언더우드의 캐릭터가 (스페이시의 캐릭터 보다)훨씬 더 많은 인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점을 이용했어요. 출연료를 올려주지 않으면, 다 공개해버릴 것이라고 했죠. 그리고 그들은 출연료를 올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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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로빈 라이트는 에피소드당 5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케빈 스페이시보다 적은 출연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에서 여자 배우들의 출연료 문제는 ‘더 인터뷰’ 개봉 당시 소니 픽쳐스의 시스템이 해킹된 이후 논란이 됐다. 소니 픽쳐스가 남자배우와 여자배우의 출연료에 차등을 두어 책정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대해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이메일 상담 사이트인 ‘레니(Lenny)’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출연료 협상에서 소극적이었던 상황에 대해 고백하는 글을 공개한 바 있다.


“솔직히 나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원했다. 제대로 싸우지 않고, 그냥 계약하기로 결정했던 배경에 그런 이유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나는 까다롭거나, 버릇없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다.”

아래 관련기사에서 당시 제니퍼 로렌스가 적은 글을 확인해 보자.

*관련기사
- 제니퍼 로렌스가 말한 남자배우보다 자신의 출연료가 적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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