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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가 '정치의 새판'을 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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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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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정계에 복귀해 '새판'을 짜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전 고문은 5월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을 참배한 뒤 지지자 300여명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정치 재개를 사실상 선언했다. 전남 강진에 칩거를 시작한 지 21개월 만으로 '5·18 광주'라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했다. 연합뉴스 5월18일 보도에 따르면 손 전 고문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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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뜻은 시작이다. 각성의 시작이자 분노와 심판의 시작이다. 또한 용서와 화해의 시작이기도 하다. 지금 국민의 요구는 이 모든 것을 녹여내는 새판을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이 새롭게 느껴지는 것은 5·18이 항상 시작을 의미하고 오늘 우리가 국민의 염원을 담아서 이 모든 뜻을 녹여낼 수 있는 새판을 시작한다는데 그 뜻이 있어서다" (연합뉴스, 5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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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국립묘지에서 만나 악수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

손 전 고문의 '새 판 짜기' 발언은 대선을 앞둔 정계개편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MBN 5월17일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손학규 전 의원을 모시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해 '여권'에까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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