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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또 다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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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5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롯데제과'가 또 한 번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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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의 '와플메이트'

롯데제과는 지난해 6월 '와플메이트'를 출시했는데, 상자의 겉표지 좌측에는 중절모를 쓴 남자가 과자를 들고 있고, 남자의 양옆에는 두 명의 여성이 서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경향신문은 이 포장지가 아일랜드의 '시모어스 아이리시 비스킷'(Seymours Irish Biscuits)가 2014년 10월 출시한 '소셜 서클스'(Social Circles)의 포장지와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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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어스 아이리시 비스킷의 '소셜 서클스'

시모어스 아이리시 비스킷은 2014년 10월 회사 블로그에 '독창적인 것을 만든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는데, 이 글에서 '시모어스'의 창업자 필립 오코너는 '소셜 서클스'의 포장지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피터 도넬리가 '제품의 페르소나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라며 그림과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자부심을 선보였다.

경향신문에 의하면 롯데제과는 '지금은 퇴사한 디자이너가 지난해 5월 인터넷을 보다가 일반적으로 흔한 느낌의 삽화, 그러니까 저작권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삽화를 ‘와플메이트’ 포장지 디자인에 썼다'며 고의성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앞으로 논란이 일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제과는 이전에도 디자인 표절 시비에 휘말린 전적이 있는데, 중앙일보의 2014년 11월 보도에 따르면 롯데제과가 출시한 '빼빼로 프리미어'의 상자 디자인이 일본 '바톤도르'의 패키지와 매우 흡사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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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