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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 종북 찬양가"에 대한 北 출신 기자의 따끔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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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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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노래이자 민중가요인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가 '종북 찬양가'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북한 출신 기자가 따끔한 지적을 내놓았다.

김일성대 출신인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노래를 북한과 연결시키는 찌질한 짓거리는 그만해라"며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역시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종북몰이를 그만하라"고 지적했다.

국가보훈처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5주기를 앞둔 지난해 14일 보도자료를 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이 '종북 노래'라고 몰아세운 바 있다.

북한의 5·18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임과 새날’의 의미에 대해 논란이 있다고 주장했다. 작사자 등의 행적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양립할 수 없으며 국민 통합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도 들었다.


(중략)


임을 위한 행진곡’은 2008년까지는 정부 주관 5·18기념식에서 모두 공식 식순에 포함돼 제창됐다. 보훈처는 2009년부터 갑자기 이 노래를 식전행사인 합창단 공연으로 바꾼 뒤 각계의 요구에도 7년째 제창하지 않고 있다.(경향신문 2015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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