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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겉옷을 걸쳐야 했던 기상캐스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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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기상캐스터는 생방송 중 겉옷을 걸쳐야 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미국 KTLA의 기상캐스터 리버티 챈은 생방송 중 스태프가 전해준 겉옷을 입어야 했는데, 그녀는 “무슨 일이죠? 이거 입으라고요? 왜요? 추워서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순간 카메라 앵글 밖의 누군가가 “이메일이 쏟아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방송 전 챈은 논란이 된 드레스를 입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생방송이 끝난 직후 챈은 앵커인 크리스 버로우스가 시청자들이 보낸 이메일을 읽는 장면을 찍어 올렸는데, 시청자들은 그녀가 전날 파티에 갔다 바로 출근한 것 같다며 그녀의 '선정적인' 의상을 비난했다. 야후 뉴스에 의하면 트위터 유저 ‘Heather_Poole’은 “뉴스 역사상 생방송 중 시청자들의 맘에 들지 않는다고 남성 리포터의 옷을 갈아 입힌 적이 있나요?”라며 굉장히 성차별적인 일이라고 이메일을 보낸 일부 시청자들을 비판했다.

챈은 이전에도 의상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는데, 그녀는 지난 2월 방송에서 파란 드레스를 입어 블루스크린 배경에 묻혀 큰 웃음을 샀다.

챈은 두 번의 의상 사고 이후에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