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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기숙사에 사는 딸을 놀래주고 싶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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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을 어떻게 더 기쁘게 해 줄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미국 부모도 마찬가지다.

뉴욕에 사는 디나 필링은 유타 스테이트 대학교 재학 중인 딸 머케나를 놀라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아무 얘기도 안 한 채, 딸을 보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그녀는 그 먼 거리를 횡단했다.

그런데 기숙사에 있는 딸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한꺼번에 안겨주려는 엄마의 의지는 너무도 우습게 빗나갔다.

버즈피드에 의하면 디나는 학생들이 바삐 기숙사를 비우고 있는 와중에 건물 안까지 쉽게 들어갔다.

그리고 딸 머케나의 방에 도착한 그녀는 침대에 누워 셀카를 찍은 후 코미디 같은 아래 문자를 주고받았다.

엄마: 나 어디 있는지 보이지?
넌 어디 있니?

머케나: 거기 어디에요?
엄마, 난 지금 내 방에 있는데...
맙소사, 남의 기숙사에 들어간 건 아니겠죠?

엄마: 나 남의 방에 들어왔나 봐.

다행히도 진짜 기숙사 방 주인에게 들키기 전에 도망칠 수 있었다고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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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아도 너무나 똑같다 - 엄마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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