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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하기 가장 좋은 나라 1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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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온라인으로 쇼핑하기 가장 좋은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나타났다.

5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B2C(기업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 지수 2016'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인터넷 사용률과 15세 이상 인구 신용카드 보유율,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인터넷서버(인구 100만명당 개수), 만국우편연합(UPU)의 우체국 신뢰도에서 룩셈부르크는 89.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룩셈부르크는 금융시장의 발달로 안전한 서버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나라는 아마존, 페이팔, 애플 같은 전자상거래 관련 글로벌 기업의 유럽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자책에 대한 낮은 부가가치세도 룩셈부르크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한 한 요인이다.

룩셈부르크는 물류 네트워크가 잘 발달돼 있으며 우체국 신뢰도도 높았다.

아이슬란드는 인터넷 이용률(98%)과 신용카드 보유율(55%), 안전한 서버 등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종합 점수에서는 룩셈부르크에 근소한 차이로 뒤져 2위에 올랐다.

노르웨이와 캐나다, 일본이 5위 안에 들었으며 핀란드가 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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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84.3점을 받아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우체국 신뢰도에서 1위였으며 인터넷 사용률은 84%, 신용카드 보유율은 56%였다. 물류 네트워크도 발달해 있다는 평가를 받은 한국은 신흥국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았다.

한국은 다만 온라인쇼핑 비율이 예상보다 낮았는데 소비자들이 직접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 주요인이라고 UNCTAD는 지적했다.

인터넷 사용률이 92%로 높고 전자상거래 시장이 잘 발달해 해외 구매자들에게도 매력적인 나라로 꼽힌 영국은 8위였다.

영국은 유럽에서 도소매 업체가 인터넷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다. 영국은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온라인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사는 사람의 비율이 85%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스위스와 뉴질랜드가 10위 안에 들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각각 14위와 23위였다.

중국은 64위에 그쳤다. 실제 온라인쇼핑은 활발하지만, 인터넷 사용률이 49%, 신용카드 보유율은 16%에 불과한 영향으로 보인다.

중국은 신용카드 대신 알리페이 서비스가 온라인쇼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