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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조사에서 안철수가 '차기 대통령 후보'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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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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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 지도자, 즉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2016년 4월 넷째 주(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정치인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안철수 21%, 문재인 17%, 오세훈 7%, 박원순 6%
- 새누리당 지지층: 오세훈(19%), 김무성(9%), 유승민(4%), 의견유보 41%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문재인(43%), 박원순(11%), 김부겸(3%), 안희정(3%), 의견유보 16%
-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49%), 의견유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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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20대 총선 여성선거대책위 해단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갤럽은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1여다야' 구도로 치러져 '여소야대' 결과를 낳았고, 그에 따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갤럽은 "우선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정당 외연이 가장 확대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조사 이래 선호도 최고치(21%)를 기록했다"며 "지난 3월 둘째 주 안철수 선호도는 10%, 당시 국민의당 지지도는 8%였다. 이번 주 국민의당 지지도는 23%"라고 밝혔다.

20대 국회에서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 역시 올해 최고치(17%)를 기록한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갤럽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패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조사 이래 선호도 최저치(3%)로 하락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여권 후보군 중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7%)를 기록했으나 종로구 낙선 여파로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2016년 4월 넷째 주(26~28일) 갤럽 조사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3%,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17%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주와 동일하고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무당층 비율은 3%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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