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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아이를 살린 영웅견 ‘히어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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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준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아지는 경우 주인에게 알리는 서비스견 ‘히어로’가 1형 당뇨병을 가진 4살 세이디의 목숨을 살렸다.

KUTV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 ‘히어로’는 냄새를 통해 혈당 수준을 알아차리는 훈련을 받은 서비스견으로 세이디의 혈당치가 100 밑으로 떨어지거나 200 위로 올라가면 그녀의 부모를 코나 발바닥으로 툭툭 쳐 상황을 알리곤 한다.

2015년 12월, 히어로는 8km나 떨어져 있던 세이디의 목숨을 살렸다. 매셔블에 따르면 집에 있었던 히어로는 8km 떨어진 학교에 등교한 세이디의 혈당치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것을 알아채곤 세이디의 부모에 우는 소리를 내며 괴롭혔는데, 히어로는 세이디의 상태를 알리려 했다고 전했다. 세이디의 엄마 미셸은 곧 학교에 전화를 걸어 혈당치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놀랍게도 세이디의 혈당 수준이 위험한 수준까지 떨어졌었다고 밝혔다.

히어로가 미셸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 세이디는 정말 위험해졌을 수도 있다. 세이디의 부모는 KU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히어로가 우리를 지켜봐 주는 천사라고 생각합니다. 히어로는 세이디의 목숨을 살렸어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