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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 4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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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뺀다'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생각하게 된다. 곧 여름도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살을 빼는 것과 운동 사이의 상관관계는, 그렇게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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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디펜던트는 '살 빼기와 운동에 대한 네 가지 미신'에 대해 소개하며 이 둘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오해는 수정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 네 가지 미신은 다음과 같다.

1. 운동은 살을 빼는 데 있어 최고의 방법이다.

2. 뚱뚱하면 건강할 수 없다.

3. 고통 없이는 영광도 없다.

4. 강도 높은 헬스 트레이닝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내용들이 잘못됐다는 데엔 많은 증거가 있다. 우선 미국 스포츠의약대학에 따르면 살을 빼고 싶다면 매 주 250에서 300분 정도의 아주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만 한다. 이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량보다도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에 다이어트 가이드인 테드 칼마이어는 헬시이터를 통해 "강도 높은 운동은 굶주림을 강화시킵니다. 몸은 고생한 만큼 보상받고 싶어하죠"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두 번째 미신도 미신일 수밖에 없다. 주위를 살펴보면 날씬하지 않거나 과체중임에도 건강한 사람들은 늘 있으며, 전혀 움직이지 않는데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칼마이어는 "운동은 살을 빼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지 모르지만,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전했다. 체중과 상관없이, 건강한 사람들은 건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고통 없이도 영광을 얻을 수 있을까? 데이비드 캇츠 박사는 메드페이지투데이를 통해 "만약 적당량의 정크 푸드만 먹으면서 매일매일 적당량의 운동을 한다면 살이 빠지기는 할 겁니다. 그러나 절대 건강해질 수는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고 평소 활발하지 않았던 그룹과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고 평소 활발했던 그룹의 사람들은 살이 빠진 수준이 거의 비슷했다.

위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4번의 결과 역시 미신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다 신체를 유연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에어로빅 등의 운동이 강도 높은 헬스 트레이닝에 비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됐다. 또 칼마이어가 밝혔듯 강도 높은 운동일수록 식욕을 증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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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결국 어떻게 하는 것이 살을 빼는 데에 가장 도움이 될까? 칼마이어는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적게 먹으면, 몸은 축적된 에너지들을 사용하게 되죠. 그렇게 살이 빠집니다"라고 전했다. 아심 말호트라 박사는 메드페이지투데이를 통해 "비만은 운동 부족이라는 인식은 잘못됐어요"라고 말하며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되,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전했다.

H/T 인디펜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