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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공채 'SNS 관리자'가 받는 놀라운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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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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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소셜 네트워크 관리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다음 번 영국 왕실 공개 채용을 노려보는 것이 좋겠다. 아쉽게도 이번 '공채'는 마무리됐다.

21일 보그는 '여왕이 소셜 미디어 에디터를 모집한다'는 기사를 실었다. 이에 래크드의 에디터 아델 채핀은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지원서를 재치 있게 작성해 기사로 공개하기도 했다.

영국 왕실에 공개된 구인 공고에 따르면 이 자리는 여왕의 개인 비서실 소속이다. 버킹검 궁전으로 출근하며, 주 37.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4만5천 파운드에서 5만 파운드까지로 경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는 한화로 약 7천5백만 원에서 8천만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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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해서는 "당신의 콘텐츠가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라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흥미를 끌 수 있게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 직무는 신입은 뽑지 않으며 경력직만 모집한다. 채용된 경우 작은 팀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마케팅 능력과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소유한 자로써 소셜 미디어를 이윤을 위해 운영해 본 경험이 있어야만 한다. 또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분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관리에도 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한편 아쉽게도 이 공고는 영국시간으로 24일 마감됐다. 그렇지만 너무 실망하지는 말길. 조만간 또 다른 관리자 '공채'가 열릴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