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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건 없지만 음란마귀를 불러오는 영상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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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저에는 "친구가 호텔 방 불을 켰더니"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현재까지 266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사진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처럼 인터넷에서는 전혀 그런 의도나 용도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마음속에 들어 있는 '음란마귀'를 움직이게 하는 콘텐츠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썸E카드는 이러한 영상을 모아 소개했다. 이 중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6가지의 영상을 공개한다.

1. 공장을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법에 대한 설명 영상

2012년에 나온 영상으로, 제목 그대로다. 재미있는 영상이 결코 아니다. 그러나 지난달 isbBBQ라는 닉네임의 레딧 유저에 의해 발견된 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영상이 됐는데, 이후 현재까지 15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유는? 유저 dinosaur_copilot가 남긴 댓글을 통해 알 수 있다. "다른, 더 많은 것을 알려 주세요. 넓은 가슴의 아가씨."

2. 태국의 묘한 식물

태국에서 서식하는 특이한 식물을 조사한 동영상이다. 이 식물은 길쭉한 내부에 담긴 액체로 벌레를 잡아먹는다. 이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는 "정말 멋진 동영상이에요, 태국에 방문해 보고 싶어요", "파리끈끈이와는 다른 종류의 벌레잡이 식물이네요" 등 식물에 대한 관심이 담긴 것이 있는 한편 "고추 같아", "멋진 고추 식물이네요" 등 장난스러운 내용이 대다수다. 이 동영상의 제작자는 장난스러운 댓글에는 대댓글을 남기지 않았다.

3. 교통 생방송

이는 ABC12의 교통방송 장면을 짧게 잘라낸 영상이다. 리포터 시오반 릴리는 막히는 길을 피할 방법을 가르쳐주며 화면에 그림을 그린다. 이는 생방송이었다.

4. 흔들리는 아령 광고

손에 들고만 있어도 튼튼한 근육을 얻을 수 있는 아령에 대한 광고다. 이 영상은 인터넷과 TV를 통해 방송됐다.

5. 무지개 스펀지 그림

스펀지와 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영상이다. 영상에는 "진행자의 밝은 목소리에 우울함이 가셨다", "진정하세요"와 같은 댓글이 이어졌다. 그러나 Clay Foster라는 유저의 댓글은 이와 같은 반응을 바꿔놨다. "포르노라고 불려도 되겠는데"

이에 BriLady7는 "특히 저 분이 '세 가지 사이즈가 있어요. 저는 하나로는 못 견뎌요'라고 말할 때 정말 그런 기분이 든다"는 댓글을 남겼다.

6.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 광고

광고 속 한 어린이가 물총을 쏴댄다. 물총에서는 물이 아닌 정체불명의 하얀 액체가 나온다. 10년 전에 공개된 영상이지만 썸E카드에 따르면 그 누구도 아직까지 고소를 하거나 불매를 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몇몇 네티즌들은 이 영상에 대해 "소아성애자들이 이 영상을 보고 즐거워할 걸 생각하면 역겨워", "뭐하자는 거야, 이 광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시 한 번 밝히지만 여기 공개된 어떤 영상도 성적인 의도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혹시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내면의 음란마귀와 함께 반성하도록!

H/T 썸E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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