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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부가 죽은 형제들을 기다리며 진흙으로 쌓아올린 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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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7층 집은 진흙, 나무, 돌로 지어진 것이다.

한 중국 농부가 10년을 걸려 7층 짜리 집을 쌓아올렸다. 사고로 죽은 두 형제들을 위해서다.

이 농부의 이름은 광저우 후, 55세다. 집은 형제들이 죽은 2006년부터 짓기 시작했다.

그는 정신 질환이 있으며 정부 보조금과 동네 가게를 통해 무료로 지급되는 만두 등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형제들이 사망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그들이 샨둥성으로 돌아왔을 때 살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집을 지어왔다.

지역 정부 관계자들은 그의 건축물을 차마 부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독특한 형태의 이 집은 지역 명물이 돼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가는 장소가 되기까지 했다.

인민일보는 중국의 SNS 사용자들이 이 집을 두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현실 버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상당히 불안해보이는 이 집의 형태에도 불구하고 후는 한때 이 집에서 살았다고 차이나뉴스는 전했다. 현재는 주위의 설득으로 제대로 지어진 집으로 이사한 상태다.

현재 마을에서는 후가 이사할 새 집을 지어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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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Mashable)

*허핑턴포스트US의 Chinese Farmer Builds Towering Clay Castle In Hopes His Dead Brothers Will Return을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