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개 나라를 여행한 남자가 꼽은 최고의 도시 20곳, 그중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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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출신의 군나르 가포스는 198개 나라를 여행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7월 '198: How I Ran Out of Countries'라는 책도 냈다.



가포스가 여행 블로그 Thrillist허핑턴포스트에 자신이 가본 곳 중 최고의 도시 20곳을 꼽아 공개했다. 기준은 사람들, 음식, 재미, 분위기다.

가장 궁금한 1위는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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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다.

가포스는 "(고향인)오슬로에서 서울까지는 15~20시간이나 걸리고 두 도시를 직항으로 다니는 비행기는 연어 전용 화물 비행기 뿐이지만, 나는 서울을 18번이나 방문했다"고 적었다. 이어 "서울은 (일반적으로 기대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쿨한 도시"라고 정의했다. 그는 한국이 아시아 문화 수출의 선구자 격이라며 "케이팝, 통속 드라마, 영화, 게임, 그리고 물론 싸이"를 예로 들었다. 서울은 '음식', '재미', '편리' 측면에서 뛰어나며, 유일한 단점은 엄청난 교통체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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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스가 설명하는 서울 사람들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다."

"특이한 면(quirkiness)과 바른 태도를 갖추려는 면(correctness)이 섞여있다."

"한국인들은 그룹으로 있는 걸 좋아한다. 매우 사회적이라서 혼자 있는 사람을 별로 못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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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에서 내려다 본 한강

20곳 목록에는 우리에게 비교적 익숙한 도시들도 보인다. 시애틀이 16위, 도쿄가 8위, 베를린이 5위, 토론토가 2위다. (20곳의 전체 목록과 서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더 보려면 이곳을 클릭하자.)

가포스는 흔히 인기 있는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시드니, 파리, 뉴욕이 빠진 이유에 대해 "너무 관광 도시화 됐고 이 리스트에서 뽑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가포스는 여행 전 기자, 미디어 기술 관련 직업 등을 거쳤다. 지금은 마흔 살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그의 블로그(링크)와 트위터(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 Thrillist, Huff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