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스스로 아름답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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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stock / Alina Cardiae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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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그런 걸까? 나는 분명 똑같은 나인데, 왜 어떤 날은 그토록 못나 보이고, 또 어떤 날은 이토록 아름다운가. 그 이유를 안다면 조금 더 아름다운 나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여성들이 스스로 느끼는 가장 아름답지 않은 순간을 모아봤다.

1. “손님, 이건 고데기에요.” 미용실 거울에서 나를 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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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한 내 모습을 상상하며 기분 좋게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원하는 스타일마다 이건 고데기로 한 것이라며 거절당하기 일쑤. 게다가 미용실 거울에 비친 나는 유난히 추레하고, 못났다. 밝고 사실적인 조명이 고도의 장삿속은 아닐까. 하지만 새 헤어스타일로 참고했던 연예인 사진과 내 모습이 너무 다를 때, 나는 그것이 상술이 아님을 인정했다.

2. “김태희도 운동을 하는데…” 야식 먹으면서 스타일 프로그램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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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시달리는 다이어트에서, 하루 정도는 자유를 주고자 치킨을 시켰다. 양손에 기름을 묻혀가며 ‘살찌는 맛’을 즐기던 그때! TV에서 8등신 여자 연예인이 식단 조절을 하고,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 순간 브라운관에 비친 내 모습에서 나는 ‘오징어’를 보았다.

3. “어제 잠 못 잤어?” 피곤하지 않은데, 피곤하냐고 물어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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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으로 찌들었던 때와 달리 활력이 넘치는 아침! 요즘 체력도 떨어지고 기운도 없었는데, 역시 ‘칼퇴’에 잠이 보약이구나 싶었다. 그때 옆자리 동료가 묻는다. “어디 아파? 안색이 안 좋아” 넘치는 자신감에 비비크림만 바른 걸 후회하며 대답했다. 네.. 아프네요. (마음이...)

4. “예상치 못한 도라지핏” 새 옷이 생각했던 것과 다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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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여리한 느낌을 상상했던 앙고라 니트가 이상하게 타이트하다. 섹시해 보이려고 산 골지 티를 입자 가슴은 없고 뱃살만 있다. 퍼 재킷을 입으면 도시 여자는커녕 산적이 된다. 왜 백화점 거울로 본 핏이 아니지? 왜 쇼핑몰 착용 샷과 다르지? 흰 스키니를 입으니 자괴감까지 밀려온다. 아, 도라지여..!

5. “사진 잘못 찍혔네” 셀카랑 너무 다른 내 사진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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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효과가 있는 카메라 앱으로 ‘열 장 찍어 한 장 건진 사진’이지만 좋았다. 그게 진짜 내 ‘미모’라고 믿었다. 하지만 셀카는 신기루였던가! 친구가 찍어준 사진에도, 우연한 ‘도촬’에도 내가 알던 나는 없다. 왜 n년째, 찍는 단체 사진마다 나는 잘못 찍히는지 알려주실 분?

그렇다면 여성들이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은 전혀 없는 걸까. 파마를 결심하는 날엔 푸석한 생머리가 모델처럼 찰랑거리고, 샤워를 끝낸 뒤 민낯은 남들에게 보여주지 못해 아쉬울 만큼 청순하다. 왜 빛나는 아름다움은 꼭 보는 사람이 없을 때만 나타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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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할 필요 없다. 사실 모두가 이미 당신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으니까. 새로운 ‘썸남’이 생겼을 때, 당신은 아름다움을 터트릴 준비가 된 꽃봉오리다. 늘 설레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에 한층 밝아진 표정 덕분이다. 일찍 일어나 ‘풀 세팅’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날에는 걸음걸이부터 당당해지지 않던가. 퇴근 후 조깅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이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훈녀’ 연예인 못지 않다. 합격, 취업, 승진! 오랜 시간을 투자해 얻은 결과물 앞에서는 누구보다 멋있는 커리어우먼이 된다. 80일간의 세계 일주, 3년 만기 적금 가입. 또 다른 열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당신의 모습은 누가 봐도 아름답다.

아름다움에도, 아름답지 않음에도 특별한 이유는 없다. 스스로 자신감이 있는지, 아름다움을 인정할 수 있는지가 차이를 만들 뿐이다. 아름답다고 느낀 순간은 자아도취라며 그냥 흘려보내고, 아름답지 않다고 느낀 순간에만 조바심을 내며 집착한 건 아닐까. 이제 자신감을 갖고, 그 모든 순간의 당신에게 말해보자. ‘나는 늘 아름답다’고. SK-II의 캠페인 영상처럼, 이전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이 콘텐츠는 SK-II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