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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1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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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TV를 보면 이 세상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 같다. 꼭 여자에게 최후통첩을 듣고서야 거의 강제로 결혼 '당하는' 것으로 묘사되니 말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레딧은 남자 이용자들에게 왜 결혼하고 싶어하는지를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아래 답변을 보면 남자에 대한 사회, 문화적 고정관념이 조금은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남자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지,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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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결혼만큼 확실하게 나타내주는 것은 없다.
"결혼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약속하는 상징적인 절차다. 또 결혼식은 친지들로 하여금 우리의 결합과 둘 사이의 미래를 축하해주고 기뻐해 주는 계기다."

married man

2. 결혼은 아이들을 위한 온전한 테두리가 된다.
"자녀를 갖고 싶다.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결혼한 가정만큼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온전한 환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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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혼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한가족이 된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가 내 가족의 일부가 되기를 바란다. 또 그녀가 합법적으로 한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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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혼엔 경제적 이익이 있다.
"법적으로 인정되는 부부에게는 1,138개의 세제 혜택이 있다."(미국의 이야기지만 한국에서도 세제 해택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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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사람에게만 헌신할 수 있다.
"사랑과 헌신. 결혼은 평생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이다. 내 친구들 대부분은 '좋을 때만 좋은' 관계, 즉 조금만 힘들어도 깨지는 그런 관계에 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서로를 쉽게 포기하는 그런 상황 말이다. 결혼은 어느 악조건에도 서로를 사랑하고 헌신하겠다는 약속이다. 또 그 약속은 결혼식을 통해 친지 앞에서 하기 때문에 지킬 가능성도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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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동반자와 함께하는 삶이 덜 힘들다.
"난 결혼생활이 아주 좋다. 몇 주 후면 결혼 5주년인데 내 인생에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지지하는 누가 늘 있기 때문에 자아개발도 더 쉽다. 동반자가 있기 때문에 기쁨은 두 배가 되고 힘든 일은 반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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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 사람을 평생 사랑할 것이라는 생각만으로도 난 기쁘다.
"내가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하는 그런 사람과 평생 함께 살고 싶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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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 인생에 있었던 가장 소중한 일(결혼)을 지키고 싶다.
"솔직히 내가 결혼한 이유는 지금 아내 같은 사람을 또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믿음에서였다. 더군다나 나에게 평생 꼭 맞는 더 좋은 짝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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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전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부에게 부여되는 법적 혜택만 해도 결혼을 할 이유가 충분히 된다. 거기다가 결혼식 자체도 얼마나 재밌나. 그리고 난 전통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꼭 전통적인 결혼식이 아니라도 식을 치른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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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뭐든지 할 각오가 되어있다. 당연히 결혼도 포함되었었다.
"결혼은 아내를 매우 기쁘게 했다. 아내를 몹시 사랑하는 나는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서 뭐든지 할 의향이 있었고 아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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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불행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결혼을 통해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그때는 결혼에 대해 비관적이었다... 그런데 이제 내 삶을 돌아볼 때 정말로 멋진 가정을 이루고 내 자녀에게는 절대 그런 불행한 일이 없게 하는 것이 내 목표다. 내가 겪은 어려움을 나름대로 고쳐보고자 하는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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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 '절친'과 함께 평생 살고 싶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중하는 절친과 평생을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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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내 존재를 받아들이는 그녀를 위해 평생 사랑하고 헌신한다는 것은 너무 기분 좋은 생각이다.
"내 모든 것을 알고 받아들이며 지지해주는 사람과 평생 살고 싶다. 사실 우리 부모님의 결혼 실패를 목격한 나로서 두려운 부분도 많지만 좋은 동반자를 바라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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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결혼은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
"내 '여자친구'보다는 내 '아내'가 더 짧고 말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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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내와 함께하는 삶은 훨씬 더 즐겁고 보람이 있다.
"삶의 어느 부분도 부부가 함께해서 나쁠 것이 없다. 섹스? 부부 사이의 섹스가 더 좋다. 취미생활? 함께 하는 것이 더 재밌다(둘 다 좋아하는 활동이라는 가정에서 말이다). 그냥 아무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에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여자를 만난다면 왜 프로포즈를 안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