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의 추억이 된 유럽 여행지 5곳, 이곳만 가도 유럽일주 한 것처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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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지구인의 절반은 어디로 향할까? 바로 유럽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해외여행객은 10억명 이상이었고, 그중 절반인 약 5억 명은 유럽을 방문했다. 그만큼 이제 친구들과 여행의 추억을 나누는 자리에서 유럽은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선택받은 자가 아니고는 유럽을 일주할 수 없다. 대신 아래의 몇몇 장소를 방문했다면 유럽여행의 대화에서 기죽지 않을 것이다. 아직 떠나지 않았다면 아래의 리스트를 기억하자. 수많은 지구인들이 추억으로 공유하는 유럽의 여행지다.

1.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 밀레니엄 브리지 - 세인트 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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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브리지에서 바라본 테이트 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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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브리지에서 바라본 세인트 폴 대성당

런던을 가로지르는 템스강의 '밀레니엄 브리지'는 사람과 자전거만 지나갈 수 있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이름 그대로 2000년 밀레니엄을 기념해 지어졌다. 밀레니엄 브리지를 꼽은 이유는 세인트 폴 대성당과 테이트 모던 미술관, 즉 런던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이기 때문이다. 1666년 재건축한 세인트 폴 대성당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다.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장식된 내부를 감상한 후, 다리를 건너 테이트 모던으로 가보자. 2000년 화력발전소에서 미술관으로 변모한 테이트 모던은 20세기 이후 현대미술을 모아놨다. 올라퍼 엘리아슨이 거대한 인공 태양을 설치한 것도, 루이스 부르주아가 거대한 거미를 선보인 것도, 아이 웨이웨이가 도자기로 구운 1억개의 해바라기씨 뿌린 장소도 모두 테이트 모던에서였다.

TIP : 테이트 모던 미술관 앞 밀뱅크 밀레니엄 선착장에서는 영국 최고의 아티스트 데미언 허스트가 디자인한 배도 탈 수 있다.

2.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미술관 - 젤라또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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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을 맞기 위해 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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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 가게 올드브리지

얼마 전 우리에게 여러모로 기쁨을 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있는 곳, 바로 바티칸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베드로 광장에는 전 세계에서 교황의 강론을 들으러 온 사람들로 붐빈다. 베드로 성당 옆에는 로마의 수많은 유적을 한 데 모아둔 바티칸 미술관이 있다. 미켈란젤로가 천장화를 그린 시스티나 예볘당, 라오콘, 아테네 학당, 피에타 등 교과서에서 줄곧 봐왔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수많은 작품 중 핵심만 속속들이 알고 싶다면, 한국인이 진행하는 바티칸 투어가이드를 추천한다.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끼리 떼르미니 역에 삼삼오오 모여, 지하철을 타고 바티칸으로 향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다. 바티칸 성벽을 따라 줄을 서다 심심하면 '올드브리지' 같은 젤라또 가게를 찾도록 하자.

TIP : '올드브리지' 같은 곳은 한국인들이 많아 종업원들이 한국어를 곧잘 한다. "아가씨, 딸기?"라고 물어봐도 놀라지 말자.

3. 프랑스, 파리

루브르 - 콜레트 - 튈르리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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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ette

유럽하면 '파리', 파리하면 '루브르'라는 공식은 수십년째 여전하다. 그래서 일단 파리에 갔다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해야 한다. 루브르를 경험했다면, 멀지 않은 생 오노레 거리에 위치한 편집샵의 클래식 '콜레트(Colette)'에 간다. 1997년 문을 연 콜레트는 세계 각국 유명 브랜드,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웨어, 화장품, 책, 음반 등을 구비해 놓았다. 멋지고 비싼 물건들을 잔뜩 구경하다 배가 고파지면,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들과 이서진이 점심을 먹은 카페 '르 느무어스(Le Nemours)'에 가봐도 좋겠다. 튈르리 정원도 빼놓지 말것. 정원 입구 쪽에 있는 작은 놀이공원에서 공중그네를 타면 파리 시내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때야 비로소 파리에 와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것이다.

TIP : 만약 당신이 패션위크가 열리는 2월과 9월에 튈르리 정원을 방문했다면? 셔터만 눌러도 훌륭한 스트리트 패션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루브르, 퐁피드, 오르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패스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SKT T 멤버십 같은 이동통신사 서비스를 살펴보자. 요즘에는 한국이 아니어도 파리처럼 유명한 여행지의 경우에는 통신사 멤버십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 피데우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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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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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음식점 라폰다

건축가 가우디를 빼놓고 바르셀로나 여행을 논할 수 없다. 가장 대표적인 건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시작해,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까사비센스, 구엘 공원 등 가우디의 궤적을 돌아보자. 사진으로만 남기지 말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구석구석을 살펴봐야 한다. 가우디를 단지 곡선을 많이 사용한 초현실주의 건축가 이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건축물의 진가를 확인했다면, 카탈루냐 전통요리 빠에야에 쌀 대신 파스타를 넣은 '피데우아(Fideua)'를 맛보러 간다. 피데우아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라폰다(La Fonda)에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TIP : 사그라다 파밀리아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날씨에 따라 운행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5. 스위스, 융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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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푸라우역, 그린델발트, 브리엔츠

스위스를 떠올리면 만년설로 덮인 알프스의 봉우리가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4,158m의 높이를 자랑하는 융프라우가 제일 인기가 좋다. 융프라우로는 1912년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산악열차를 타고 간다. 새하얀 빙하와 암벽을 차창밖으로 구경하고 있노라면, 설국열차의 한 장면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일 것이다. 융프라우역에는 한국 컵라면도 파는데, 이제껏 먹어본 라면 중 제일 기억에 남을 거로 자부한다. 융프라우에서 꼭 봐야할 것들은 융프라우 지역의 역사를 소개한 알파인 센세이션, 설산을 뒤로한 목초지 그린델발트, 70여개의 빙하 폭포가 있는 라우터브루넨,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마을 브리엔츠 등이다.

TIP : 융푸라우 역에서 파는 컵라면의 가격은 약 7.8유로. 한국돈으로 약 1만원. 하지만 만약 당신이 SKT T 멤버십 카드를 갖고 있다면, 사전에 쿠폰을 받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믿지 못하겠다면 아래의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길.

* 이 콘텐츠는 SK 텔레콤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